아크엔젤 함장이름이 라미아스였나요?
저는 건담 시드 더빙이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라미아스의 목소리는요.
아크엔젤이 격침당할 위기에 빠지고 난 뒤 프리덤이 처음으로 등장해 구해주던 씬에서
'싸이클롭스 어쩌고.. ... 우린 몰랐어~!!'
하는 그 대사.
일본판 대사도 들어봤는데 그건 역시 한국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담하 말하는 듯이 그녀의 감정이 절절히 전달되었거든요. 반면 일본판의 라미아스는 뭔가 2%부족했다고 느껴졌습니다.
데스티니도 더빙판이 있으면 좋을텐데.. 있나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