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4-06-05 01:46
[미국애니] 어릴적 추억의 애니 - 우주의 여왕 쉬라 와 우주의 왕자 히맨
 글쓴이 : 바나나만개
조회 : 9,809  

쉬라.jpg

1985년 방송. 아담 왕자의 쌍둥이 남매인 아도라 공주는 아직 갓난 아기이었을 때, 히맨의 숙적인 스켈렉터의 스승인 악당 호닥(Hordak)에게 납치되어 에더리아(Etheria)라는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자신의 과거를 모른 체 아도라는 악의 군대 호드의 대장으로 살아가게 된다.
한편 이터니아에서는 히맨이 지닌 마법의 검과 똑같은 검을 발견한 그레이스컬의 소서리스가 검의 주인을 찾는 것을 히맨에게 부탁받고 검의 힘으로 열려진 다른 차원의 문을 통해 다른 차원으로 여행을 떠난 히맨 그 곳에서 악의 군대 호드의 대장이 된 자신의 쌍둥이 여동생 아도라 공주와 만나는 도입부는 드라마틱하다. 지금까지 악의 군대 호드의 대장으로 살던 아도라 공주는 자신의 오빠 히맨을 통해 자신이 믿어왔던 많은 것들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정의의 편으로 돌아서는 내용은 전작에 비해 드라마가 강조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완구판매를 위한 저예산의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로 인해 이러한 부분이 심도있게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작인 히맨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에피소드 전개는 거의 대동소이한 공식을 따르고 있다. 전작 히맨처럼 한 명의 성우가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는 사례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쉬라는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 라인이 인기를 끌게 되자, 마텔의 주력 상품인 바비인형의 생산라인을 그대로 마스터즈 오브 유니버스로 유용하려는 만행(…)에서 시작한 시리즈이다. 쉬라 액션 피규어는 바비 인형과 대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KBS에서 80년대 중순에 "우주의 여왕 쉬라"라는 제목으로 방송하였다
 
-엔하위키 미러-
 
 
----------------------------------------------------------------------------------------------
 
자매품 우주의 왕자 히맨
 
 
히맨.jpg

1983 ~ 1985년에 걸쳐 방송되었다. 한국에서 비디오로 '우주의 왕자 히맨'으로 들어오고 KBS-2 TV로 방송된 작품은 이것이다.히맨 성우는 이규화.
근육몬이 돌아왔다
완구 회사 마텔(Mattel)의 미디어 프렌차이즈 비즈니스가 탄생시킨 마스터 오브 더 유니버스의 첫번째 TV시리즈이다. 원래는 완구로 만들어진 시리즈 였기 때문에 최초의 시작은 완구 홍보를 위한 일종의 설정집에 가까운 미니 코믹스로부터 출발하였다. 이것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80년대 초반, 바바리안 전사와 판타지라는 테마 위에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세계 이터니아를 창조함으로써 히어로물과 판타지물을 성공적으로 조합시킨 대표적인 작품이다. 그리고 변신전과 변신 후의 얼굴이 완전히 똑같은 히맨의 변장센스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하지만 완구판매를 목적으로한 TV시리즈이다보니 큰 자본이 투입되지 않아 역동적인 액션장면이나 뛰어난 영상미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게다가 반복적인 뱅크샷을 사용하는 등 저예산 애니메이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시리즈의 제작여건은 예상이상으로 열악했는지, 성우 한명이 여러 역할을 맡아 더빙을 하면서 다양한 등장인물에 비해 실제 성우는 5~6명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주인공 히맨의 성우 존 어윈 조자도 히맨 외에 5명 이상의 캐릭터를 연기 했다고 한다.

 
하지만 80년대 초반인 그때에는 헤라클레스를 연상시키는 고대의 영웅과 다양한 매력의 조연들, 그리고 개성넘치는 악당들의 모습은 80년대 초반의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등장하는 근육질 히어로라는 설정은 저예산의 애니메이션였음에도 불과하고 미국 소년들에겐 큰 인기였다.

 
80년대 초반의 미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액션물, 코난과 같은 바바리안 영웅의 이야기가 인기를 끌던 이터니아의 왕자 아담은 그레이스컬 성(Grayskull)의 수호자로, 힘의 검(Sword of Power)을 사용하여 그레이스컬 성으로부터 힘을 받아 우주의 영웅 히맨으로 변신하여, 이터니아를 위협하는 악당 스켈렉터와 싸우게 된다. 현재에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꼽힌다. 이 작품의 오프닝 곡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인데, 특유의 경쾌한 음악이 특징이다.

 
캐릭터 움직임은 꽤나 부드럽지만 뱅크씬이 은근히 많다. 왜냐하면 상기했듯 이 작품을 제작할땐 제작사인 마텔이 새로운 장난감 시리즈를 하나라도 더 건지기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서 내보내던 시기였으니만큼 예산과 시간을 많이 잡고 만들지 않았기 때문.
 
-엔하위키 미러-
 
 
 
1359008636012_EFBFBDEFBFBD.jpg
유머로 돌아다니는 히맨 짤
 
 
 
 지금 생각하면 이 애니가 진짜 웃기는게마지막에 교훈을 주는 해설자가 나옴

 
a0009844_4926cb103f1dc.jpg

 우주의 여왕 쉬라에 나오는 해설자! 애니중간에 어딘가에 숨어있다가 애니가 끝나면 마지막에 튀어 나와서
자신을 찾았냐고 하면서 오늘의 교훈을 말해 줌.............ㅡㅅㅡ;
 어린마음에 그렇군~!하면서 교훈을 들었음.....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데스 14-06-07 01:22
   
해설자... 귀엽네요...ㅎ^^ㅎ
 
 
Total 4,0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56566
1122 [일본애니] 러브라이브(µ’s) 성우진들 내한 공연한다네요. (5) 케이윈드 01-23 3530
1121 [기타] 일본애니는... (7) 내일을위해 01-21 3179
1120 [일본애니] Dog days 뮤직비디오 [Full] 케이윈드 01-21 1524
1119 [추천애니] 신세계에서 이 애니는 왜케 흥행하지 못했을까요 (9) mama 01-21 6275
1118 [일본애니] 일본 애니메이션의 섬세함 (11) 암코양이 01-21 11301
1117 [일본애니] Dog days 1기~3기 오프닝 영상 모음 (5) 케이윈드 01-20 2070
1116 [기타] ★ 백합만화로 달립니다2 (3) 태니하트 01-20 9890
1115 [잡담] 마크로스Δ (5) 못봐주겠네 01-20 2824
1114 [일본애니] 쓰르라미 울적에 1기~4기까지 보고 느낀 소감... (6) 참새깍꿍 01-18 9502
1113 [잡담] 이게 어디서 성우도 없는게 까불어! (6) 만세다만셋 01-18 5818
1112 [일본애니] 제가 생각하는 일본 애니송 가수의 TOP (9) 케이윈드 01-18 3757
1111 [잡담] 만화책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18) 선괴 01-18 4022
1110 [추천애니] 절원의 템페스트 추천요 (8) 마왕등극 01-17 2722
1109 [잡담] 우리나라 국회에도 아이돌 그룹이 있습니다. (3) DISS 01-16 5781
1108 [잡담] 일본애니 음악은 Lisa하고 frip 머시기가 (5) DISS 01-16 2024
1107 [일본애니] 최근 애니 음악 중 가장 맘에 드는 건 알드노아 … (2) 오카포 01-16 2100
1106 [일본애니] 표절의 여왕 칸노 요코. 곡 비교 (15) 솔로윙픽시 01-16 22078
1105 [기타] 일반인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애니 노래(ost) (6) 태니하트 01-16 3073
1104 [일본애니] 선과 악이 뒤바뀐 작품.. '밤의 얏타맨' (11) 케이윈드 01-15 9262
1103 [잡담] 악마에게 영혼을 판 그림러 (10) 암코양이 01-15 6919
1102 [잡담] 예전에 유행했던 영상 (7) 야호야호 01-14 3125
1101 [기타] 그리스 조각같은 세일러문 (17) 암코양이 01-14 7250
1100 [기타] 도트 장인 (5) 암코양이 01-14 6345
1099 [일본애니] 22년간 기다려온 애니.. (3) 개개미 01-14 7019
1098 [일본애니] 쓰르라미 울적에 1기 보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7) 참새깍꿍 01-13 1881
1097 [기타] 만화책이 넘쳐나는 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5) 암코양이 01-13 6551
1096 [잡담] 제가 생각하는 최강의 애니 캐릭터 (20) 붉은kkk 01-12 9042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