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시각도 있지요.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라는. 옛날에는 저도 그쪽이었습니다만...
오해를 피하기 위해 말씀드리자면, 미남이나 미녀 얘기가 아닙니다.
저야 관상학을 배운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숱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거짓말 하지 않고 95퍼센트는 얼굴에서 받은 인상 그대로 행동하는 걸 봐 왔기 때문에...
어쩌면 그냥 외모가 아니라, 그 전체적인 조형에서 풍기는 어떤 에너지같은 게 있는 것 같네요. 안광이라거나.
횡단보도에서 다른 사람과 스쳐 지나가는데 등에 칼을 꽂을 것 같은 공포스러운 느낌을 받고 식은땀을 마구 흘린 적도 있고.
아무리 작품성이 좋다해도 위안부가 자진창녀고 조센징은 열등해서 식민지노예가 어울린다며 키득거리며
그래도 보냐? 역시 조센징 최소한의 자존심도 없다. 어쩔수없지~ 비웃는걸 보면서까지 볼수는 없을듯.
최소한 한국시장에 팔려면 한국인의 비위를 건드리면 팔수없다는 정도 자존심은 되어줘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히 그 만화가 왜이렇게까지 입에 오르고 내리고했는지 이해가 안감
만나는 사람 족족 야야 너 진격의 거인 봤어? 이러니 ㅡㅡ 대박 재밌다고 꼭 보라고 나도 그거 봤다고
하길래 함 봐줬더니 이건 뭐 ㅋㅋㅋㅋ 웹툰이 더 재밌겠구만
솔직히 울나라사람들은 좀 남이 하면 곧이곧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 듯 해요
애들이 학교에서 진격의 거인 얘기꺼내면 나도 그걸 봐야지 대화에 껴들 수 있는 그런 거도 있고
쨋든 1화보고 했던 첫마디가 원피스가 훨씬 재밌다였음. 솔직히 그렇게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는 거중에 오래가는 거 못봤던지라 그 만화도 금방 잊혀질 거라 생각했는데 꽤 오래가서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 만화작가가 우익이라는 말 듣고 1화밖에 안봤었는데도 찝찝해서 계속 맘에 걸렸었어요ㅋㅋ
주위애들도 그거듣고 안봄ㅋ 개인적으로 원피스랑 다음 웹툰이 훨 재밌음요ㅋㅋ
만화책으로 몇화가 안나왔을 때는 참신하고 재밌었습니다.
애니가 유명한 것은 그 작품보다 초반에 강한 인상을 받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졌던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애니는 한편 우연히 보고 안봤는데 그 시점에서는 만화도
스토리가 하락세였기에 그랬겠죠.
안봐서 모르겠지만 점점 재미없어지는군요.+우익논란까지 해서 인기가 빠르게 식은것같네요. 재미가 없어진거라면 좀더 천천히 식었을것 같은데. 처음을 추억하면서 계속 파는 팬들이 남아있거든요. 게다가 진격거소재로 패러디물이나 유머글도 많이 올라왔었잖아요. 근데 우익논란의 결정적한타로 그런글도 더이상 올라오지 않고 라이트-미들팬들 상당수가 등돌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