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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2 23:21
[잡담] 와, 전 옛날 했던 기동전함 나데시코를 보고 있습니다.
 글쓴이 : 선괴
조회 : 1,973  

 요새 참 잡다하게 이것봤다가 저것 봤다가 하는군요.

 일부 그림체가 대충 그려진 것 같이 요새 말로 하면 작붕인 것들이 거슬리긴 하지만 메카 디자인도 그렇고 전함도 그렇고 상당히 괜찮던거 같더군요.

 특히 필살기가 완전 사기네요.

 그게 전함 한척에서 나올법한 화력인가.

 그정도 화력이면,

 나노하에 나오는 아스라급 정도 되는 거 같던데 말이죠. (이름이 맞나 몰것네요. 나노하도 본지 꽤 되서.)

 완전 소멸.

 그러나 저러나 확실히 일본 애니여서 그런지 우리 나라가 지도상으로 지워진 거처럼 보이더군요.

 확실한 점은 일본 애니가 지독스러우리만치 우리 나라에 대해선 배제했었다느 겁니다. 아시아 나라들은 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들이 많이 출연했죠. 뭐, 최근에 와선 백팔십도 달라지긴 했지만요. (안좋은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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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느님 14-06-12 23:38
   
호시노 루리 보는맛에 보던 애니였죠 ㅋ
에바 레이 이후로 넘치다 못해 쏟아져 나오던 쿨데레 캐릭터들 중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인기는 말할것도 없고
쿨데레 하면 떠오르는 대표 캐릭터중 하나가 됬죠ㅋ
또한 수많은 로리콘을 양산하는데 일조하기도 했고..

그리고 일본 애니계의 우리나라에 대한 배제는
바꿔말하면 그당시와 우리나라의 위상이 상당히 달라졌다는걸 의미한다고
해석해도 좋다고 봅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한국 관련 네타가 나오면 죽어라 달려드는
넷우익들 때문에 지금은 혐한 네타 밖에 안보이지만요
stabber 14-06-13 01:42
   
XEBEC 작화가 작붕이 있는 화수가 많았지만 기본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고 루리루리 때문에 인기가 있었죠
sbs에서 방영할 당시에는 주인공 성우 기용이 파격적...텐카와 아키토 역에 짱구 아빠로 유명한 오세홍씨는
그렇다쳐도 유리카역을 달려라 하니의 하니, 심슨가족의 리사 심슨으로 유명하신 주희씨가....사실 오세홍씨가
더 연배가 있긴하지만 처음 들었을 때는 괴라감이 막 들었는데 사람이란 적응의 동물이라서 적응되더군요;;;
전쟁물임에도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들이 많아서 어둡지 않았는데 극장판은 분위기가 확 변해서 다들
보면서 헐....했었죠 20세기 최고 극장판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었는데....
일단 사일런트 뫼비우스로 유명한 아사미아 키아의 원작인 유격 유주전함 나데시코에서는 일본색이 굉장히
심했었죠 왜왕의 삼종신기 같은 것도 등장할 정도여서 로봇물이나 전함물이라기 보다는 오컬트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해야할지....아사미야씨 만화 중에서는 쾌걸 증기탐정단을 제일 좋아했는데 2부를 언젠가는 그린다
더니 안그리네요 그 이후 그린 만화들이 대부분 졸작이였는데 쾌걸 증기탐정단 2부 좀........
그리고 일본 sf물은 미래를 주로 다루기때문에 현실 보다 더 강한 일본...킹왕짱 일본으로 설정해놓는 경향이
크죠 대놓고 우익느낌 풀풀 풍기는 거 아니라고해도 무책임함장 테일러만해도 중국쪽에 핵 떨어졌고우리나란
그 영향으로 대륙에서 연결이 끊겼던 설정이였던가....성계의 전기도 기원을 들어가면 일본 킹왕짱이네 란 거..
비교적 현실세계를 투영한 전쟁물이라면 그래도 일본은 어느 정도 거품을 넣고 무시할 수 없으니 아시아에선
중국을 넣고 서양빠돌이 답게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넣어주고 한국은 대개 중국에 복속된 설정 뭐 그런 게
레퍼토리긴하죠 나데시코의 상전이 엔진도 만능이 아니라서 그래비티 블러스터 보다는 오히려 에스테바리스
의 디스토션 필드를 이용한 게키강 펀치와 커터 쪽이 더 사기 기술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슈퍼로봇 축에도 못끼
는 사이즈로 점함을 파괴할 수 있으니.............;;
아햏햏햏 14-06-19 23:00
   
듣기로는 같은시기에 에반게리온때매 1기로 끝나고 묻힌 비운의 애니  내용을 2기이상갈수 있는 떡밥이 정말 많았는데 말이죠 정말 아쉬운 ㅠㅠ  유적만든 외계인 그외계인을 멸망시킨 존재와 싸움 그런이야기가 아니였을까 생각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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