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에서는 8강전에서 트와이스 다현과 에이핑크 남주가
맞붙었다.
이날 다현은 대결음식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을 선택. 이에 다현은 "짜장면은 입학식이나 졸업식같은 특별한 날에
먹는거다. 그래서 오늘 짜장면을 먹겠다고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남주는 "한 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국물 닭발을 먹겠다. 평소에도 일주일 한번씩 먹을 만큼 좋아한다"며 "닭발을 먹으면 스트레스 풀린다. 제가 먹는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 여러분도 스트레스가 풀리셨으면 해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먹방을 시작한 두 사람. 특히
남주의 거침없는 닭발 시식에 MC 양세형은 "닭발의
거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입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뼈밖에 안나온다"며
감탄했다.
모든 먹방을 끝내고 네티즌 판정단을 기다린 다현과 남주. 그 결과 44대 56으로
승패가 갈리게 됐다. 56점을 얻게 된 사람은 바로 남주. 이에
남주는 다현을 제치고 4강전에 진출했다.
http://stoo.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2921025459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