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솔로 앨범으로 지난 8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정은지에 이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에 도전한 에이핑크의 오하영은 에이핑크의 막내가 아닌 스물 넷 청춘의 이야기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오하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OH!'는 감탄사와 자신의 성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이번 신보에는 24살의 오하영이 음악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OH!'에서 숫자 '5'를 연상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오감’에 빗대어 표현해냈다.
오하영의 첫 번째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베이빌론이 참여한 퓨처 베이스 기반의 Pop R&B 듀엣 곡 ‘How we do’, 사랑에 빠져가는 모습을 우주, 별, 하늘 등 추상적으로 표현해 낸 ‘Nobody’, 연애 초반의 설렘 가득했던 네가 그립다는 내용을 질문으로 풀어낸, 리드미컬한 매력이 보여지는 곡 ‘Do You Miss Me?’, 오하영이 작사에 참여한 ‘Worry about nothing’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수록되어 있어 솔로 오하영의 음악적 색깔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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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