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멤버 모두 재계약을 완료하며 이른바 ‘7년차 징크스’를 깬 걸그룹 에이핑크. 지난 7월 ‘1도 없어’ 성공으로 새로운 도전 가능성까지 열어둔 이 그룹의 메인보컬 정은지에게는 2018년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도 없어’로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은지는 단 세 달 만에 ‘향수’와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입고 180도 변신했다. ‘하늘바라기’, ‘너란 봄’을 통해 ‘믿고 듣는 감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정은지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솔로 콘서트와 연기 활동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노래하는 게 마냥 좋았던 한 소녀는 지난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깨지고 깎이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결을 완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그는 80살이 될 때까지는 자신의 경험치를 최대한 쌓아 보고 싶다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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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