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지가 또 한 번 '솔로 홈런'을 쳤다. '하늘바라기'에 이어 '너란 봄'까지 2연타 성공을 거둔 정은지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아이돌이 좀처럼 도전하지 않는 '포크'라는 장르로 거둔 호성적이니 그 의미 더욱 남다르다.
신곡 '너란 봄'과 관련, 정은지는 최근 OSEN에 호성적을 거둔 소감, 포크라는 장르를 또 한 번 선보인 이유, 또 고정 예능 JTBC '크라임씬'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정은지와 일문일답.
◆'너란 봄'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1년만의 솔로 컴백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그만큼 더 많은 부분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에도 포크예요. 또 다시 포크에 도전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꼭 포크송을 고집한 건 아니었는데 이번에도 포크송으로 찾아뵙게 됐어요. 아무래도 봄에 솔로 앨범이 나오게 돼 듣기 편한 음악을 찾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가지 장르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너란 봄'에서 귀기울여 들어줬으면 하는 부분은요?
-특정한 어느 부분보다는, 곡 자체에서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어요. 따뜻한 봄 노래지만 벚꽃이 지겹다고 하는 등 재미있는 가사를 봐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너란 봄'을 두고 '차세대 봄캐럴'이라고 부르던데요.
-제 노래가 나왔던 계절마다 계속 찾게되는 노래라는 의미인가요? 기분 좋아지는 말이예요.
◆아이돌 출신 여성 솔로가수의 성공적인 예로 불려요. '제2의 정은지'를 꿈꾸는 후배들도 많죠.
-아직 성공했다고 얘기하기엔 어린 나이예요. 또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도 많아요. 실력있는 후배들이 많이 있어서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항상 파이팅해서 좋은 노래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크라임씬' 새 멤버 합류 소식도 전해졌어요.
-이전 시즌 출연자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저도 '크라임씬'의 팬인 사람으로서 재밌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
작성일 : 17-04-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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