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군일까 적군일까?"
분석글처럼 문희선역이 소화하기 정말 어려운 복합적인 캐릭터 인듯합니다
유난스럽게 은지가 드라마의 총알받이가 되는 느낌인데 문희선이라는 캐릭터가
아닌 정은지를 비난하는듯한 글들이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 겨울' 베드신의 조인성-송혜교 미묘한 심리전
( 오영은 정말 오수를 믿는 것일까? )
(중략...)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는 정말 인물 하나하나의
몸짓과 대사를 허투로 넘길 수가 없네요...저도 영이가 솜사탕신과 강가신을
통해 어느정도 마음의 문은 열었지만 진짜 오빠가 아닌것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장변에게 유서를 부탁할때도..아무런 후속
조사 없이 오수에게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장의 내용도 그렇고요~ 곧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오영은 이사람이 친오빠가 아니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인물 하나하나의 심리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는것도
아주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벌써 다음주가 기대되는군요...^^;;;;
‘그 겨울’ 김규태PD “마음 움직이는 드라마 만들고 싶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