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 부분만 발취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 때 음악차트 정상을 다퉜던 걸그룹 스타들이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섹시함과 귀여운 매력을 무차별 살포하며 뭇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걸그룹 스타들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한다.
가수, 배우, 라디오 DJ 등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던 정은지가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은 ‘풀 하우스’(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그레이트 코멧’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작 뮤지컬.
이 작품에서 정은지는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를 그리워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스무 살 여인 ‘나타샤’로 분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 합격점을 받았던 정은지가 뮤지컬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