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에이핑크. 여섯 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해 서로에게 스며들어 있는 초롱과 보미를 유어바이브가 만났다.
Q.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는데요.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초롱 10주년이라는 게 확 와닿지는 않아요. ‘벌써 10년이야?’ 하고 느낄 정도로 너무 빨리 지나온 거 같고요. 이젠 연차도 많이 쌓였고 ‘중년돌’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거든요. 못 해본 것도 많고 아쉬운 게 많죠. 특히 에이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보미 우선 팬들과 함께 못 보낸 것이 너무 아쉬워요. 4월에 팬들과 자축하면서 보내고 싶었는데 거의 2년 동안 만나지 못했어요. ‘한 번이라도 보자’ 해서 12월 31일에 팬미팅을 하기로 했어요. 10년간 에이핑크라는 이름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멤버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믿음이 강한 것 같아요.
Q. 팬미팅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은데 준비는 많이 했나요?
초롱 물론이죠. ‘덤더럼’ 무대도 팬들이 TV로만 봤고 수록곡들 무대도 이번에 처음 보시게 될 것 같아요. 활동 끝나고 오랜만에 무대를 하는 거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어요. 10주년이기 때문에 활동을 돌아보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분장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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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