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0년차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에이핑크 멤버들이 등장해 'Everybody Ready?', 'Drummer boy', 'Mr. Chu' 무대까지, 축제의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화려한 '핑크 월드'로의 초대를 알렸다.
반가운 인사를 건넨 멤버들은 "이렇게 새해 초 마다 팬들과 함께해서 행복하다"라며, "콘셉트를 '놀이공원'으로 꾸며봤다. 행복한 시간 보내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에이핑크는 ‘청순돌’로 정점을 찍게 해준 'My My', 'LUV', 'NoNoNo'와 ‘청순 카리스마’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하며 제 2의 전성기를 열어주었던 '1도 없어', ‘%%(응응)’ 등 지난 9년간 에이핑크가 선보여온 대표 히트곡들을 포함해 총 26곡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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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