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몰라요/My My/Bubibu를 들을 수 있었던 여의도 행사가 지나고 난 후
올핑닷 등의 일부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었던 소위 노노노 이전 대표곡들의 응원법이
결국 창단식을 계기로 전면적으로 바뀌었네요.
이렇게 잊혀지고 지워져선 안되는데 참 씁쓸합니다.
애들이 겉으론 표현 못하지만 과연 진심으로 좋아하려나요?
아직까지도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지만 글쎄요...
창단식 행사 사실 몇시간도 채 안되는거
저 네곡에 노노노 & 하늘높이만 불러도 이것저것 해서 1시간 금방 잡아먹습니다.
약 700명이라는 많은 숫자의 사람을 모아놓고 노래만 부르고 갈거같은 이상한 느낌은 저만 드는건가요?
저를 비롯한 팬들은 분명히 기억합니다.
얼굴 동그랗고 순백의 피부에 참 착했던 아이가 한때 에이핑크에 있었다는 사실을요.
많이 보고싶습니다.
적어도 그 아이의 사진이 있는 곳에서는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밝은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음을 믿기에 그녀에게 결코 굿바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기억해주세요...그 아이와 함께했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