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데뷔 11년 만에 결성한 유닛 초봄으로 또 한번 변모했다. 데뷔 초 밝고 톡톡 튀는 이미지에 트렌디함까지 갖춘 이들의 모습에 계속 호기심이 생긴다.
12일 오후 6시 초봄(초롱보미)의 싱글 1집 '카피캣(Copycat)'이 발매됐다. 에이핑크가 데뷔한 이래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이라는 점에 뜻깊다.
앨범명 '카피캣'은 흉내 내고 따라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초봄은 부정적인 뜻이 아닌, 소울메이트처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로 '카피캣'을 사용했다. 동명의 데뷔곡도 같은 내용이다. 여기에 발랄하면서도 앙큼한 매력으로 곡에 재미를 더했다.
◆ 포인트 톺아보기
에이핑크와는 다른 초봄, 콘셉추얼한 음악
초봄은 '카피캣'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앨범을 구성해 쌍둥이 인형을 콘셉트로 잡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가듯 우리는 하나다'라는 마음으로 의상부터 메이크업, 헤어스타일까지 통일했다. 특히 거울 모드 안무는 쌍둥이 콘셉트를 부각시킨다. 서로를 마주 보고 안무를 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한 사람인 것처럼 시선을 따라가는 디테일이 흥미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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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핑크는 ♡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