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빌리지
HOME > 팬빌리지 > 에이핑크 게시판
 
작성일 : 13-02-24 02:49
[정보] ''내가 아군일까 적군일까?'' - 문희선 캐릭터 분석글 + 관련글들
 글쓴이 : 짭짭
조회 : 2,501  

"내가 아군일까 적군일까?"
 
a4bb4c5c58b4c050f78653740daf9ed2.jpg
 
 
 
bestiz_net_20130224_025032.png

 
 
 
 
분석글처럼 문희선역이 소화하기 정말 어려운 복합적인 캐릭터 인듯합니다
유난스럽게 은지가 드라마의 총알받이가 되는 느낌인데 문희선이라는 캐릭터가
아닌 정은지를 비난하는듯한 글들이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작품과 배우들을 만나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그 겨울' 베드신의 조인성-송혜교 미묘한 심리전
( 오영은 정말 오수를 믿는 것일까? )
  
 
만져_1~1.JPG

(중략...)
 
1.png

2.png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는 정말 인물 하나하나의     
몸짓과 대사를 허투로 넘길 수가 없네요...저도 영이가 솜사탕신과 강가신을  
통해 어느정도 마음의 문은 열었지만 진짜 오빠가 아닌것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장변에게 유서를 부탁할때도..아무런 후속
조사 없이 오수에게 재산을 주겠다는 유언장의 내용도 그렇고요~ 곧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오영은 이사람이 친오빠가 아니어도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인물 하나하나의 심리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는것도  
아주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벌써 다음주가 기대되는군요...^^;;;;                
 
 
 
‘그 겨울’ 김규태PD “마음 움직이는 드라마 만들고 싶었다”
 
downloadfile-10.jpeg

12.png

(중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66만원세대 13-02-24 10:33
   
솔직히 그 겨울이 아이리스2 잡을거라는 생각은...
핑팬의 입장에서도 기대는 했었지만 현실이 되리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아무튼 기쁘네요  ^0^
그리고 그 겨울이 지금 같은 긴장감이 유지만 된다면 차이가 더 벌어지면 더 벌어지지 역전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아울러 은지에 대한 비난은...
어떤면에서는 일생에 한번은 거쳐가야할 홍역같은거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은지는 데뷔작에서 너무 대박을 터트렸고 연기도 첫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찬사 일변도의 평을 받았기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은지가 해낸 그 이상(?)의 평가를 받은 면도 없지 않습니다.
사실 응칠은 경상도 사투리 버프와 은지 본인 성격과 너무나도 비슷한 시원이의 캐릭터 버프도 무시할 수 없었으니까요
만약 서울이나 다른 지방 출신의 연기자거나 아님 은지와 전혀 다른 성격의 연기자가 시원이를 연기해야 했다면 이 두가지 모두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응칠은 은지가 어느정도 어드벤티지를 얻고 들어간 면이 없지 않았죠
하지만 그 겨울은 반대로 발성이든 캐럭터든 은지가 핸디캡을 안고 들어가야만 하는 싸움이죠
발성도 서울말 첫연기 그것도 공중파 연기인데다...
캐릭터도 왠만한 중견연기자도 소화하기 힘든 복잡한 성격의 인물이니까요
어떤면에서는 연기자로서의 본라운드가 시작된겁니다.
그런데 은지는 일단 연기에 있어서 만큼은 까이고 시작한다는 아이돌출신인데다 또 전작에서 연기로 너무나 호평을 받은 입장이기 때문에...
까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입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게다가 조인성과 송혜교가 거의 까임방지권 수준의 찬사를 받고 있는 터라...
이 드라마에 대해 어떤 이유든 탐탁지 못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만만한게 은지일수도 있는 입장이고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 은지가 안까인다면 어떤면에서는 그게 더 이상한 거라는 생각입니다. ㅠㅠ.
진짜로 연기의 신이 아니고서야 말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오히려 그 겨울에서 적당히 까이고 가는 것이 은지가 다음 연기생활하는데도 훨씬 편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그 겨울전까지 은지에 대한 연기 기대치는 거의 중견배우급 이상의 기대치였기 때문에...
이건 은지가 아무리 연기에 소질이 있다고는해도 전문 연기수업을 받은 적도 연기자로서 경험도 적은 은지가 부담하기에는 너무 힘든 기대치라는 생각입니다.
시청자든 현장이든 은지에 대한 기대치를 이번 기회에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그렇다고 그 겨울에서 다른 연기돌들처럼 발연기 논란이 일정도의 혹평 일변도만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수준의 비난은 어떤면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반증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노희경 작가가 은지의 연기가 회를 거듭할 수록 살아난다고 했으니...
깐깐한 노희경 작가가 이런 말을 할 정도면...
분명 회를 거듭할 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은지는 나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드라마가 잘되고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중간만 해주더라도...
은지는 확실히 연기돌로서 입지를 다질 거라고 보입니다.
그러고 보면 은지는 참...
드라마도 잘 골라요 (아니 선택되는 건가요 ㅋ)
어쩜 이렇게 깨알 같은 드라마에 또 캐스팅이 된건지... ㅋㅋ
쓰르래미 13-02-24 13:50
   
원작을 보지는 않았지만 본 사람들은 은지의 역할이 원작보다 비중이 커졌다고 하는걸 봤어요.
원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은지가 극에서의 새로운 긴장감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잘 해낼거라 봅니다.
     
짭짭 13-02-24 14:02
   
원작에서는 그냥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정도로 비중이 낮아요..^^;;;
캐릭터들의 배경이 원작과는 완전히 달라서 노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만들어졌다 보시면
될듯 합니다...(큰 틀만 가져왔지 새로운 드라마로 보셔도 될듯...)
일본 애들이 리메이크 한다고 했을때...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라 리메이크 따위 필요없다
라고 했는데...그 겨울보다가 원작 보면 보기 힘들정도입니다..^^;;

은지에게 사투리 대본도 써준다고 했을정도로 애정을 보였던 노작가가 앞으로 어떻게
문희선을 그려나갈지 기대됩니다.
 
 
Total 23,75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75 [포토] DC갤러리 박초롱 23번째 생일 서포트 후기 (4) 짭짭 03-11 4787
1074 [영상] 130310 무자식 상팔자 손나은 CUT (3) 쓰르래미 03-10 2114
1073 [SNS] 130310 윤보미 와글 멘션 + 음성 (3) 짭짭 03-10 1898
1072 [포토] 오하영 와글 새 프로필 사진 (4) 쓰르래미 03-10 1826
1071 [SNS] 130310 정은지 홍대데잇뜨~ @ twitter (5) 짭짭 03-10 2256
1070 [영상] 130309 무자식 상팔자 손나은 CUT (2) 쓰르래미 03-10 1603
1069 [포토] 연습생 시절 박초롱 오하영 사진 (4) 쓰르래미 03-10 7356
1068 [SNS] 130310 오하영 와글~ (3) 짭짭 03-10 3055
1067 [SNS] 130310 윤보미 와글 (3) 쓰르래미 03-10 1759
1066 [잡담] 오수 엄마는 왜 5만 8천원을 주고 떠난걸까? (3) 짭짭 03-09 2109
1065 [포토] 손나은양 결혼을 축하합니다~~ ^^ (4) 짭짭 03-09 1833
1064 [포토] 케미 폭발한 탄산 커플...... (그 겨울 9화 캡처 (3) 짭짭 03-09 3740
1063 [SNS] 최대표''초롱이 납치하려는 팬더 고발… (10) 짭짭 03-09 6445
1062 [포토] 루리웹 박초롱 생일서포트 인증샷 (7) 미소의리더 03-08 5753
1061 [정보] 130307 닐슨 시청률 (4) 짭짭 03-08 1994
1060 [영상] 130307 은지,김범 츄릅츄릅 Cut (4) 짭짭 03-08 5278
1059 [포토] 130305 리걸리블론드 막공 초롱,나은 직찍 by 미… (4) 짭짭 03-08 2050
1058 [영상] 130307 SBS 좋은아침 - [그 겨울,바람이 분다] 스… (2) 짭짭 03-07 3163
1057 [영상] 130306 한밤 탄산커플 Cut (2) 짭짭 03-06 2086
1056 [SNS] 130306 홍유경 와글 (4) 쓰르래미 03-06 2170
1055 [SNS] 130306 박초롱 와글 ^____^* (3) 짭짭 03-06 2416
1054 [SNS] 배우 홍예나가 말하는 은지 @ twitter (5) 짭짭 03-06 4522
1053 [SNS] 130306 From Apink - 은지 ''오랫만이어요♥… (2) 짭짭 03-06 4726
1052 [영상] 박초롱의 섹시웨이브~ (2) 짭짭 03-06 2618
1051 [포토] 정은지 인형,가방 협찬사진 (1) 짭짭 03-06 4430
1050 [영상] 130305 리걸리 막공 직캠 영상 모음 by 은지의수… (1) 짭짭 03-06 1737
1049 [영상] 130305 리걸리 막공 직캠 영상 모음 by EXTRA (1) 짭짭 03-06 1737
1048 [보도자료] 에이핑크 손나은, 이쯤되면 여배우포스 (3) 짭짭 03-05 3810
1047 [SNS] 130305 김남주 와글~ (5) 짭짭 03-05 1968
1046 [SNS] 130305 손나은 와글~ (3) 짭짭 03-05 3625
 <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