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미투? 오랜만이네요..ㅋ
택시 촬영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가봐요?
정은지, '그 겨울' 촬영현장서 새해인사 '마음도 예뻐'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의 멤버 정은지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2일 오전 에이핑크 공식 미투데이에 "촬영장에서 한 컷! '일 년 전에 그날 같은 기적이 올까요. 다시 그날이 오면 널 붙잡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지는 노란색 니트에 밤색 스커트를 코디해 풋풋한 소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정은지는 아기자기한 손글씨로 '2013년에는 내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길. 아프지 말길. 사랑하길'이라는 새해 덕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날이 예뻐지는 듯", "드라마도 OST도 너무 기대된다", "새해에도 좋은 연기 기대", "손글씨도 얼굴만큼이나 예쁘다", "연기돌 정은지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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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관련 기타>
윤제균 감독이 뽑은 2013 연기 유망주…조정석 & 정은지
그는 또 새해가 기대되는 여자
연기자로 정은지를 꼽았다. 정은지는 제대로 된 연기 레슨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런데도 데뷔작 <응답하라 1997>에서 H.O.T를 좋아하는 철없는 여고생부터 출산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감정을 부산사투리에 담아냈다. 단 한 편의 출연작으로 유망주로 뽑힌 정은지에 대해 윤 감독은 “감정을 넘치지 않게 표현하는 신인 같지 않은 신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 신인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 가수 출신이라는게 안믿어져“여러 사람들이 추천해서 <응답하라 1997>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은지의 연기 같지 않은 연기가 인상 깊었어요. 가수로 데뷔했고 연기는 처음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버지(성동일)와 관계에서는 철부지 같은 모습을, 윤윤제(서인국)와의 멜로에선 여성적인 모습을 잘 소화했습니다.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닌데 어린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이 볼수록 매력적이었어요.”
“잘할 수 있는 연기와 하고 싶은 연기는 다르다”는 그는 “정은지가 아직 신인이니 잘할 수 있는 연기를 기반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면
천하무적의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감독은 “조정석, 정은지 모두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에너지가 있다”며 “좋은 기운과 긍정적 에너지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강력한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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