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클 물건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유혹을 뒤로 하고...
밥도 햄버거 세트 하나 달랑 사들고 집으로 총알 같이 귀가했습니다
아파트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경비 아저씨의 맑고 고운 소리...
"택배 와 있어요"
아싸 나도 왔구나 하고 기쁜 마음으로 받았지만
너무 나도 적은 크기에 살짝 당황...
하지만 이미 티셔츠는 없고 카드만 있다는 정보는 들은 터라...
다시 정신 수습하고...
무엇보다 메인 이벤트인...폴라로이드 사진 뽑기를 위해
총알 같이 집으로 골인
오자마자 세수고 햄버거고.... 감자가 식어가든 말든...
선물부터 개봉
그리고 폴로라이드 사진을 찾았으나....
ㅠㅠ
역시나 제 복에 그런 건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진들이 워낙 예뻐서...
그리고 핑순이들 자필 사인도 있어서 나름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세트 박스 내용물들... 차마 저 팔찌는 차고 못나갈거 같아요 특히나 밤에는 야광이라 더...ㅠㅠ
평소 잘 못보던 사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이건 손나은 화백의 특별전... 액자보관할 예정 ㅋ
아무튼 카드도 왔고...
사진도 예쁘고
손나은 화백의 특별전도 있고...
만족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