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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4 16:54
[잡담] 6명에게.
 글쓴이 : 뿌잉하영
조회 : 1,874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지 않다고 아직까진 굳게 믿지만,
초롱아,
보미야,
은지야,
나은아,
남주야,
하영아.
진정 유경이를 동료이자 둘도없는 동생, 친구, 언니로 생각한다면,
유경이가 정녕 나쁜 아이가 아니라면. 도와줄 수 없겠니?
너희들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함께 웃고 행복해하며 그 힘든 연습, 떨리는 무대, 잘 견뎌 왔잖니.
너희들 인생에 가장 보람찼던 그 순간들, 함께했던 사람이잖니.
만일, 진짜 만약에...믿고싶진 않지만
유경이가 나쁜 아이였다면, 유경이가 너희들을 버린 거라면, 그게 이 상황의 진실이라면
난 모든 걸 덮고 너희 6명을 다시금 아끼고 좋아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너희들에 대한 실망이 너무 클꺼야.
너희들이 지금까지 나와 수많은 팬들에게 보여 주었던 모든 것이 가식이 되지 않도록 결단해 주길 바란다.
너희들을 처음 보았던 그 때의 설레임. 잊지 않고 싶단다.
 
너희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한다 생각하는 한 잉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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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13-05-05 06:37
   
도대체 어떻게 도와주란 말이죠? 나머지 맴버들도 지금 이 상황이 좋을리가 없는데도,
마치 결과가 글쓴이 의도대로 나오지 않어면,나머지 맴버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연예인들 방송탄다고 엄청 힘 있어 보이나요? 유경이 일도 보면 알수 있듯,
지금 저 위치 얘들 아무힘도 없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위치랍니다.
유경인 대학이라도 갔지만, 맴버중 2-3명은 에핑활동때문에 대학도 포기했죠.
왜 자꾸 유경이 입장에서만 생각할려고하죠,
나머지 맴버 입장은 조금이라도 이해할려고 하는지,,
지금 상황을 보면 6핑크가 유경일 버린게 아닙니다.
저도 이 상황이 안타까지만,최대표가 짊어지야 할일을
남아있는 6핑크들에게 전가해선 안돼죠.
짭짭 13-05-05 09:34
   
흠...이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 중의 하나가 나머지 멤버들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으셨습니까 ?
1년 가까이 컴백이 늦어지는 동안 팬들에게 사과는 소속사가 아닌 멤버들의 몪이었습니다
''딴데 가면 안되요'' ''정말 죄송해요~'' ''이번엔 정말이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누구보다 컴백을 바래왔던 아이들입니다. 힘든시간을 함께 지내왔던 유경이와의 이별이
가장 가슴아픈것도 나머지 6명의 멤버들인걸 모르시겠습니까 ?
아이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가식이니 실망이니 하는 말씀을 하시기
보다는 6명의 멤버들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뿌잉하영 13-05-05 11:08
   
위의 두분 의견도 백번 이해합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죠.
유경양은 이 아이들에게 동료이자 동생, 친구, 언니입니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침묵을 유지한다는것은 남은 6명에게도 결코 좋은일이 아니라는거 잘 아실 껍니다.
이래저래 인생의 기로에 서서 힘들어하고 있을 이 7명만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 친구들 관련해서 최근에 각종 포털에 뜬 기사 베스트 댓글을 읽어보세요...
이정도의 침묵은 솔직히 왕따설이 나와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더더욱 안타까울 뿐이죠.
대중들은 진실을 모르는데 그런 이미지가 박혀서 정상에서 미끄려져, 현재 저 밑에서 허우적대는 그룹,
누군지 알만한 분들 다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이 7명의 아이들이 그렇게 되기를 절대로 바라지 않습니다.
대립하는 양측이 무한평행선을 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제 6명은 마냥 제삼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흘러가는 시간은 독이 되어버렸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혹시나 6명이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써 본 글입니다.
6명에게 유경양은 어떻게든 함께 가야 하는 존재니까요.
66만원세대 13-05-05 11:23
   
유경이 팬으로서 답답한 심정이야 이해가 안가는 바도 아니고...
도와달라는 의미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원하시는지는 본문 내용만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이 문제에서 나머지 핑순이들이 할 수 있는 처신은 솔직히 거의 없다고 보이네요 ㅠㅠ
만약 나머지 핑순이들이 동반 탈퇴를 각오하고 단체 행동이라도 해 달라는 말씀이시라면...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이는 너무 이기적인 요구라는 생각입니다.

저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청춘을 여기에 다 쏟아 부은 아이들이고...
여기서 이 길을 포기하게 된다면...
진짜 뒤라는 것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게다가 저 아이들은 여전히 회사와 계약이 묶여 있는 상황이고...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행위 혹은 그렇게 비쳐질수 있는 행위를 할시에는 경우에 따라 위약금도 물수 있는 약자중에 약자의 입장이죠.
심정적인 문제이전에 계약 때문에라도 지금 나머지 멤버들이 덮어 놓고 유경이 편을 들고 싶어도 들어줄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회사가 먼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입장이 아닌 상황에서는 나머지 핑순이들이 단체행동을 하고 싶어도 그랬다간 계약위반으로 단체로 고소를 먹을수도 있는 약자의 입장이라는 거죠
그리고,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도 만에 하나 나머지 핑순이들이 단체 행동으로 회사와 싸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에이큐브를 나온다고 해도 핑순이들은 앞으로 다른 기획사에서도 연예인 생활 못합니다. ㅠㅠ
이런 일은 그 누구보다 단합을 잘하는 연예기획사들의 특성상...
다른 회사에서 안 받아 줄게 뻔하거든요
화영이 보세요
티아라 사태때만 해도 국민캔디니 뭐니 국민들이 다 키워줄 듯 했지만
정작 현실은 대형 기획사에 못들어가니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입장이죠

이런 상황에서 나머지 6명이 덮어 놓고 유경이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소연하시는 것은 이 모든 리스크를 일방적으로 다 감수해라는 의미랑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은 유경이 본인이 오히려 가장 원하지 않을 것 같네요
나머지 멤버들에게 이런 큰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그러니 지금 이 상황에서는 핑순이들은 안 나서는게 맞습니다
지금처럼  회사측도 유경이측도 어느 한쪽 편도 들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게 이 아이들 입장에서는  유경이를 위해서 최선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볼수 있어요
     
뿌잉하영 13-05-05 12:10
   
각종 포털 뉴스 댓글들을 보고 너무 슬펐습니다.
이렇게라도 유경양이 자신들과 함께 가야하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해주지 않으면
남은 6명에게 가는 대중의 차가운 시선을 막을 길이 없을거 같더라고요.
이 아이들의 팬이라면 압니다. 그게 아니라는 것을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믿음이 깨지게 되면 정말 슬플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아이들에게 묻고 싶은겁니다.
티아라같은 경우도, 현재 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그 사태에 대한 진실을 모릅니다.
그 상황에서 모두가 침묵으로 일관했고, 대중은 결국 왕따에 의한 그룹내 분열로 인식하게 되었죠.
티아라의 팬이 아니더라도, 모르더라도
"쟤네들은 왕따로 동료를 쫓아냈어"라는 인식을 하게 된 겁니다.
상황이 그렇게 최악으로 흘러갈 동안, 그들은 모든 것을 소속사에 맡긴 채
어떤 해명도 하지 않고 끝내 침묵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본의 아니게 동료의식이 결여되어있다는걸 인증한 꼴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내려오지 않을거 같았던 정상에서 영원히 지옥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지금와서 아무리 TV에 나와서 그게 아니었다고 울고불고해도 믿어줄 사람이 이젠 남지 않았죠.
그래서 이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는 기획사가 저 사례와는 다른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극단적인 전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2011년 신인상에 빛나는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스러질수만은 없습니다.
물론 당장 표현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일단 어른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겠죠.
그런데 상황이 이정도까지 흘러와 버렸다는건 6명이 이젠 알아 주었으면 하네요.
그래야 언젠가 이 사태가 해결되면 어디에서든 이야기를 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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