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국내 9대 음악 사이트이자 주요 음원 서비스업체 중 한 곳인 올레뮤직의 현재까지의 2013 연간 차트(2013년 1월1일~11월28일 다운로드+스트리밍 합산)에서 '노노노(NoNoNo)'로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은 2일 오후 스타뉴스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공백을 깨고 컴백 했을 때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활동이 끝난 후까지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박초롱은 에이핑크에 올레뮤직 2013년 연간 차트 1위의 영광을 안겨 준 팬들을 위해 연말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박초롱은 "2013년 남은 한 달 동안 연말 준비로 바쁘게 보내고 싶다"라며 "아마 한 달이란 시간 동안 팬 분들과 여러 무대 위에 소통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초롱은 "2014년에는 더 좋은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겠다"라며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뉴스가 이날 오후 단독 입수한 올레뮤직 2013년 연간 차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올 7월 발표한 미니 3집 타이틀곡 '노노노(NoNoNo)'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노노노'는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작사 작곡한 상큼발랄한 팝 댄스곡이다. 2011년 데뷔, 올해로 가요계 생활 만 2년을 넘긴 에이핑크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곡으로 듣기 편하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는 나이든 세대들에까지 즐거움을 줬다. 에이핑크가 '노노노'로 올레뮤직 2013년 연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