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는 경북 안동출신으로 삼성팬이시고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나고 자랐지만 6살(?)때 우연히 해태유니폼과 가방등을 받아서 그때부터 쭉 해태팬이였습니다.
그러다 기아로 바뀌면서 시들시들해졌다가 제 고등학교 학원 수학선생님이 기아 안치홍의 아버지십니다.
제 친구는 치홍이 아버님과 같이 얼마전까지 학원도 같이 했었고 초등학교때부터 동대문야구장 다니며 응원도 자주 했었어서 같이 기아를 응원하게 되었죠.
그러다 기아의 치홍이 사태 터지고 군대가며 팬방황을 겪었습니다.
각설하고 요새 제가 좋아하는 팀은 nc, 넥센, 한화이고 요샌 한화의 비중이 좀 커졌습니다.
지역색도 없고 변방(?)만 좋아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이상한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