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같은 팀은 다시 나오기 힘들죠. 1군 선수들의 스탯은 포지션별로 리그 정상급인데 연봉은 몇몇 선수 제외하고는 리그 중간급. 역대 한국시리즈 승률(해태+기아) 100% 이런팀은 다시 나올 수 않겠죠.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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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19년간 9차례 우승

한국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는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고도 우승을 밥 먹듯이 거머쥔, 세계 프로스포츠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표적 성공사례다. 해태타이거즈는 전체 선수의 연봉 합계가 프로야구 팀 가운데 중위권이나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런데도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시즌부터 기아타이거즈로 바뀌기 전인 2000년 시즌까지 19년 동안 무려 9차례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확률이 50%에 가까웠던 것이다. 이는 뉴욕 양키즈(약 26%)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약 30%)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것이다.

더구나 1986년부터 1989년까지는 정규리그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을 세웠는데, 바로 한국시리즈 승률이다. 해태는 9차례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서 9번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진출만 놓고 따지면 우승 확률이 100%인 셈이다.

[출처 : 신동아 2005.1월호 http://shindonga.donga.com/3/all/13/104074/1 ]

한국시리즈 우승확률100%... 9번중9번우승이라... 불멸의 기록이네요...

개인적으론 해태 김응룡과 sk 김성근때가 제일 강했던거같음
두팀다 이기는데 절실함이 느껴졌는데 다른 강팀들은 강하긴 했어도 그런건 안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