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에서는 어떤일이든지 가능하다
메이져는 비즈니스다
전에 양키스에서 데릭지터를 팔려고 했을 때 지터가 한 말이죠
보스턴이 가르시아파라를 트레이드 한 것 처럼
텍사스가 영을 버린것처럼
이제 어쩌면 결단의 시간이 온 듯도 합니다
프랜차이즈라고 감싸기만 해서는 답이 없을듯 하구요
지난 수년간 캠프의 부상과 부진이
이디어를 중견수로 밀어넣게 만들었고
반슬라이크가 제자리가 아닌곳에서 욕먹게 만들었고
햄스트링 이전까지 그나마 해주던 칼크의 트레이드 얘기가 나오게 만들고 있죠
이디어나 칼크가 불만을 가지고 있어도 뭐라 할 수 없는 일이죠
그 모든게 캠프에서 비롯되었다 보여지니 더 더욱 그렇기도 합니다
그가 복귀해서 예전 기량의 절반만이라도 보여줬더라면 아무말도 없었을테지만..
원래도 수비가 안정되고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최근 경기보면 눈에 띄게 스피드 툴이 떨어져버린것 같고..
그 때문인지 전에보다도 수비가 안좋네요.
하지만.. 일단 올시즌은 안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지금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다고 해서 딱히 적절한 딜이 올거같지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