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8-20 07:38
[MLB] 美언론, "김현수, '타격머신' 별명 자격 있다"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183  




출루율 역대 BAL 신인 최고 수준
삼진 비율-멀티히트 경기도 주목

[OSEN=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MLB) 첫 4안타 경기를 만드는 등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타격 기계’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활약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언론인 ‘MASN'의 객원 컬럼니스트인 매튜 테일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MASN에 기고한 컬럼에서 “김현수는 타격기계(Hitting Machine)라는 별명의 자격이 있다”라며 다양한 볼티모어 역대 사례를 들었다. 요약하면 김현수의 안타 생산 능력과 출루율은 볼티모어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신인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19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4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5안타 경기에도 도전했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테일러에 의하면 볼티모어 역사상 첫 64번째 경기 안에 5안타 경기를 만들어낸 선수는 1973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알 범브리 뿐이었다. 하지만 테일러는 그 기록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김현수가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단언했다.

‘조롱’과 ‘격려’ 사이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며 복잡한 초반 상황을 설명한 테일러는 김현수를 칭찬하는 이유 중 하나로 우선 낮은 삼진 비율을 뽑았다. 김현수는 올 시즌 64경기에서 32개의 삼진을 기록 중이다. 반대로 볼넷도 24개나 골라냈다. 테일러는 이러한 낮은 삼진 비율이 올 시즌 타석에서 김현수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테일러는 “2001년 이후 볼티모어 신인 중 첫 64경기에서 가장 적은 삼진 개수”라며 구체적인 예를 들었다.

또한 볼넷을 비롯한 출루율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현수의 출루율은 19일 현재 4할6리다. 볼티모어 역사상 신인 최고 출루율은 1960년 짐 젠틀리가 130경기에서 기록한 4할3리다. 당시 젠틀리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테일러는 종합적으로 김현수가 타격기계의 별명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김현수는 현재까지 7번이나 3안타 이상 경기를 펼쳤다. 볼티모어 신인 중 이를 넘는 선수는 역사적인 얼굴인 빌리 립켄으로 1987년 8경기”라면서 김현수가 첫 방문 당시보다는 더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그 또한 이를 즐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좌완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다면 더 뛰어난 활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현수는 19일까지 올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3할2푼9리, 출루율 4할6리, 장타율 0.449, 4홈런, 14타점, 71안타를 기록 중이다. 최근 타격감이 주춤한 적은 있었으나 큰 장기 슬럼프 없이 첫 시즌을 뛰어난 성적으로 장식하고 있다. 김현수가 엄밀한 의미에서의 신인은 아니나 350타석 이상에 들어서며 지금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는 적잖은 의미를 갖을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코 16-08-20 12:58
   
하모
blackmoooon 16-08-20 17:54
   
두팬은 설레발 안칩니다...
조용히 응원만 할뿐
유수8 16-08-21 01:20
   
화이팅해서 본때를 보여주고 정떨어지는 볼티 떠나자.... 감독새퀴 얼굴만 보면 짜증이 난다...

안타를 치던 홈런을 치던 개 닭보듯이 무시하는 새퀴가 감독으로 있는데는 있을 필요없다...
 
 
Total 4,1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56 [MLB] [160820] 강정호 역전 발판의 계기가된 7회 안타 + 시즌 … (1) 암코양이 08-20 1116
4155 [MLB] 현재 강1안타1도루 김1안타1사구 러키가이 08-20 354
4154 [MLB] 160820 휴스턴전 김현수 1회 첫 타석 안타! (4) 암코양이 08-20 1159
4153 [MLB] 볼티모어 불방망이 만수르무강 08-20 557
4152 [MLB] 이대호 마이너행 (4) 만수르무강 08-20 1800
4151 [MLB] 美언론, "김현수, '타격머신' 별명 자격 있다" (3) 러키가이 08-20 2184
4150 [MLB] 오늘 메이져~ 사랑choo 08-20 432
4149 [MLB] 송재우의 메이저? 메이저! 오승환은 역사속에 서있다 (3) 러키가이 08-20 2394
4148 [MLB] (자막) 김현수 3안타(기립박수)~4안타 때 코멘터리 (9) 러키가이 08-19 12159
4147 [MLB] 4타수 4안타 ㄷㄷㄷ (17) 와이린 08-19 4999
4146 [MLB] 3루타~ㄷㄷ (2) 스파이더맨 08-19 1671
4145 [MLB] 160819 김현수 데뷔 첫 4타수 4안타[안타+안타(1타점)+3… (5) 암코양이 08-19 4811
4144 [MLB] 볼티모어/에인절스 라인업 만수르무강 08-19 778
4143 [MLB] '강정호와 악연' 코글란, 우측 늑골 부상으로 … (7) 러키가이 08-18 5252
4142 [MLB] 160818 보스턴전 김현수 2회 만루위기, 다이빙 캐치! (2) 암코양이 08-18 4251
4141 [MLB] 볼티모어/시애틀/에인절스 라인업 (3) 만수르무강 08-18 989
4140 [MLB] 오승환, ESPN 선정 최고 신인 릴리버 (7) 러키가이 08-18 4735
4139 [MLB] 헐! 이런 수비도 허용되는 군요! (8) 리차드파커 08-18 3681
4138 [MLB] 오승환이 상대한 코레아 (7) 바토 08-17 5511
4137 [MLB] 오승환이 많이 던지기는 하네요. (2) 환승역 08-17 1843
4136 [MLB] 오승환 250만 달러 연봉 외에 보너스 항목 있나요? (6) 휴먼떡설체 08-17 6216
4135 [MLB] 오승환 시즌 12세이브 현지코멘터리 (6) LuxGuy 08-17 15205
4134 [MLB] 이대호도 아쉽네요 (4) 이승우다 08-17 2103
4133 [MLB] 강정호의 결승홈런,경기MVP 세레모니 영상 (10) 무겁 08-17 5759
4132 [MLB] (풀버젼)오승환 루키 내셔널리그 103년간 랭킹2위 피… (3) 러키가이 08-17 4397
4131 [MLB] [MLB]한국인 메이저리그 홈런일지 무겁 08-17 802
4130 [MLB] 강정호 8회역전 홈런 홈런현지중계영상 (1) 무겁 08-17 25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