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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5 17:54
[MLB] 美 언론 예상, 그래도 올해는 김현수가 ‘주전 좌익수’
 글쓴이 : 사랑choo
조회 : 1,483  

美 언론 예상, 그래도 올해는 김현수가 ‘주전 좌익수’

기사입력 2017.01.15 오전 08:53 최종수정 2017.01.15 오후 03:26 기사원문
Getty Images김현수(29·볼티모어)가 외야 경쟁에서 일단 앞선 채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를 준비하는 김현수는 최근 볼티모어 구단의 외야 보강 의지로 인해 올시즌 출발 역시 쉽지 않을 듯 보였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미국 현지 언론들은 대부분 김현수를 주전 좌익수로 예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15일자로 업데이트한 뎁스 차트에서 김현수는 조이 리카드,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함께 좌익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김현수는 사진과 함께 맨 위에 위치해 주전 좌익수로 분류됐다. 지난해 김현수를 제치고 주전 좌익수로 개막을 맞았던 리카드는 올해 중견수와 우익수까지 모두 제1백업 자원으로 예상했다.

스토브리그 내내 현지에서는 ‘플래툰 시스템 극복’을 김현수의 최대 과제로 꼽고 있다. 이를 위해 극복해야 할 상대는 리카드였다. 왼손타자 김현수는 왼손 투수를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았고, 볼티모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왼손 투수가 등판할 경우 오른손 타자인 리카드를 기용해왔다.

좌완 상대 약점은 김현수가 반드시 넘어서야 할 과제다. 최소한 시즌 초반에는 플래툰 시스템 역시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언론은 스프링캠프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지난 시즌과는 달리 김현수를 주전 좌익수로 보고 있다. CBS스포츠와 폭스스포츠가 내놓은 뎁스 차트 역시 김현수를 주전 좌익수로 분류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른 우익수 마크 트럼보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면서 외야 보강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왼손타자 세스 스미스를 영입해 외야를 보강했고 추가 영입을 준비하는 중이다. 물론 트럼보가 잔류할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 외야 모든 자리에 백업으로 전망되는 리카드의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주전 좌익수 경쟁에서는 김현수가 한발 앞선 채 본격적인 선발 경쟁에 들어간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심각한 타격 부진을 보여 위기 속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시즌을 치르며 진가를 보여줘 스스로 입지를 많이 끌어올렸지만 실전 체제로 치르는 스프링캠프의 중요성을 누구 보다도 뼈저리게 체험했다. 또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전망과는 별개로 다시 냉정한 판단을 받을 수 있다. 현지 언론의 예상대로 김현수가 올시즌 주전 좌익수로 개막을 맞기 위해선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4714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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