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생각해보니 다른선수랑 공격이 겹쳐서 안뽑힌 확률이 높은거같네요 근데 아쉽다.

안치홍이 타격에 불이 붙긴 했는데
수비가 역대급으로 막 날라댕기고 하는건 아님
아마도 같은 포지션 경쟁자중에서 안정적인 정근우에게 밀린듯함

성적만으로 뽑는다 해놓고서 다시 경험 들먹이는 건 다시 의리 논란을 불러일으키는데
우리나라 체육 협회들은 정말 문제가 많다!!

그러게 말입니다.

공감..

기술위에서 이유를 잘못댄거 같네요. 현재 2차 엔트리를 살펴보니깐 2루수가 무조건 리드오프를 맡아야될 것으로 보이는데 안치홍보다는 서건창, 정근우가 이 역할에 딱이죠. 안치홍이 공수주 밸런스가 좋긴하지만 리드오프할 정도로 발빠른 1번 타자감은 아니라서 탈락됐다고 봅니다.

주전 우익수로 예상되는 손아섭이 그나마 리드오프를 할 수 있지만 전형적인 1번 타자는 아니죠. 그리고 민병헌은 외야 전포지션 소화가능하니 백업으로 쓴다고보면 주전 리드오프는 당연히 될 수 없죠. 현 대표팀 사정상 2루수가 무조건 리드오프가 되어야합니다. 기술위에서도 이렇게 설명했으면 이런 논란이 안 일어났을텐데 아쉽네요. 경험문제라기 보다는 리드오프라는 역할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다시생각해보니 그이유때문인듯.

김상수는 뽑히고 안치홍은 탈락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