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두산에서 1번타자였는데 용병 타자 말아먹는 바람에 김현수가 3번에서 4번으로 가고
민병헌이 어쩔 수 없이 1번에서 3번으로 밀린건데 1번타자일 때 성적이 훨씬 좋아요.
1회부터 선두타자 홈런 아니면 2루타로 게임시작해서 두산이 시즌 중반까지 그걸로 재미 쏠쏠하게 봤죠.
(루츠랑 홍성흔이 뒤에서 다 말아먹어 주신건 함정이지만...)
국대에서는 이대호, 박병호 묵직한 거포가 클린업을 지키고 있으니
김현수는 팀내 4번에서 원래 자리인 3번으로 들어갔고
민병헌도 3번에서 원래 자리인 1번으로 넣으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