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일본진출 첫해에 사구 맞아서 부상 당하기 전만해도 괜찮았습니다.
4월 내내 3할 이상이었고 5월초까지 3할 넘다가 5월말부터 2할대로 내려왔죠.
다시 멀티히트 연속으로 치면서 3할대 복귀 하려는데 6월에 가와지리에게 사구 맞고 부상해서 9월에 잠시 복귀했는데 타격폼 다 망가진 상태였고 그 시즌을 종료했습니다. 시즌타율 285리로 마감했습니다.
부상당하기전까지 성적이 타율 거의3할에 근접했었고, 사사구1위, 볼넷3위, 도루1위 였죠.
그 부상이 있고 나서 맛이 가기 시작해서 우리나라 와서는 어느정도 준수하게 하긴 했지만 예전의 이종범이 아니었죠.
엔피비 선발급들의 그 재구력과 수많은 변화구에 한국의 타자들이 사실 버티기 너무나 힘듦...기회를 1년 보장하고 준다면 라인업 정도까지는 턱걸이할 능력이라도 갖추겠는도 있겠는데.....엔피비는 엄청난 인프라때문에 좋은 타자들도 너무나 많음...그래서 용병 신분인 이대호는 몇달만 못해도 2군으로 떨어지기 쉬움...그냥 말년에 더러운 꼴 보지 말고 한국에서 왕 노릇하는게 좋을듯..정말 엔피비는 장난이 아닌 세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