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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3 02:39
[잡담] 밑에 뻘생각 글을 보고
 글쓴이 : 리토토
조회 : 817  

강원도 두메 산골 찾아다니면서 혹시 투수어깨 가진 애들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유는

1. 어렸을 때부터 도끼질 하던 애들은 어깨 장난 아니게 강함.
2. 야생동물들 하고 맞붙는 적도 종종 있어서 담력 또한 뛰어남.
3. 산골짜기 뛰어다닌 체력, 말이 필요없음.

만화적 상상이긴 하지만 전혀 엉뚱한 생각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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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15-11-23 03:03
   
도끼질 하던 어깨라면 타자가 더 나을듯..
양손으로 파지해서 참나무 같은 거 벨 정도라면요..ㅋ
     
리토토 15-11-23 03:37
   
타자 투수 모두에게 좋습니다.
투수라도 한쪽 어깨만 불균형적인 근육형성은 지양하고 바디 발란스를 위해서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양쪽 어깨 근육을 키워줍니다. 운동역학적 매커니즘에 도끼질이 최고입니다. 복싱선수들이 주로 사용하죠. 복서들은 양팔을 다 사용하고요.
          
캬릉캬릉 15-11-23 13:05
   
만화 '더 파이팅'이었나 거기서도 나오더만요. 도끼질로 어께랑 등 뒷근육을 키우던가 하던...
magic 15-11-23 03:29
   
돌팔매로 토끼 잡는 얘를 잡아야지. 어깨, 제구력 장난 아닐텐데.
네리아스 15-11-23 09:04
   
요즘 강원도도 많이 도시화 되서.... 이런 글 보면 지방 사는 사람 화냄 ㅋㅋㅋㅋㅋ
별명없음 15-11-23 11:41
   
만화책 홈런왕 왕종훈 보면
시골에서 돌팔매로 개구리 잡던 애가 투수가 되죠...
(아마 원작이 일본만화일텐데 당시 장종훈이 홈런왕 하던시절이라 번역을 그렇게 했을것)

돌은 손바닥 전체로 꽉 잡고 던져서
공을 그렇게 던지면 너클볼처럼 공이 막 흔들리는 마구가 된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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