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네임드 감독이 2년 700만불 밖에 안 되는 동양인 루키한테 사심이 있어서 안 쓴다는게
말이 되나. 이런 주장하는 애들은 드라마 좀 줄이길 바람.
이전에도 글을 썼는데 김현수는 공을 띄워야 한다. 공 못 띄우면 승산이 없다.
주구장창 땅볼만 쳐대는데 어떤 감독이 쓰냐.
성적은 중요치 않음. 땅볼만 쳐대서 운 좋게 올린 성적은 말그대로 거품이 한가득
표본 쌓일수록 성적이 뚝뚝 내려갈 수 밖에 없음. 감독이 바보가 아닌 이상 타율이 5할! 타율이 4할!
어맛 꼭 써야돼 하는건 말이 안 됨. 통계를 부정하는 무당 관점.
얼마전 3안타(2루타포함), 공 띄우며 타구질이 확연히 좋아지자 그 경기부터 쭉 연속 선발출장.
뭣도 모르면서 무슨 베테랑 감독이 몸값도 별로 안 나가는 동양인 쌩루키 상대로 뭔 신경전을 펼친다는건지
전지적 김현수시점 토나올뻔
다만 홈런도 치고 타구질이 확연히 좋아졌지만 이게 실력이다? 노노
타구질이 구려서 경기조차 못 뛰었다면 이제사 타구질이 좋아져서 경기 뛰기 시작했고
김현수의 메이저는 이제부터 시작이고 검증임. 여전히 바빕이 엄청 높아서 성적은 더 떨어질건 확실.
그리고 주전으로 자리매김 하면 박병호처럼 상대팀에서 분석도 제대로 들어갈것.
아침드라마 보듯 비이성적으로 쇼월터 까대는 비뚤어진 팬심이 아니라 김현수가 고난을 이겨내도록
진정한 팬심이 필요할 때임 ^^
결론: 베테랑 메이저 감독인 쇼월터는 팀성적과 어떻게 하면 팀이 이길지에 대한 구상으로 고민을하지
연봉 고작 350만불 짜리 동양에서 온 메이저 쌩초짜 젊은 선수를 어떻게 엿먹일까 로 고민하지 않는다,
그건 너무 오글거리고 유치한 음모론 이라는 거.. ^^
팀성적을 내야 하는 감독이 1인분 못 할 선수 벤치에 뒀다가 1인분 할 실력 되자 주전 기용하는 거 뿐.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냥 김현수 경기 안 나오니까 열 받아서 소설 써대는 사람들 ㅎㅎ
볼티모어는 350만불 짜리 루키 김현수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이 아니다. 전지적 김현수시점은 적당히 접어두시길 ^^
참고로 김현수 팀동료 크리스 데이비스는 연봉 2300만불이다 ㅎㅎ 이정도는 되야 팀의 중심이지
(연봉 고작이란 말은 다른 메이저리거들에 비교한거지 일반인들 기준이 아님을 밝합니다 ^^ 꼬투리 잡고 싶어하는 애들 많아서 미리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