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는 내 그냥 담담히 그리고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표정도 옆집 아저씨 같고
![어린 라틴계와 비교.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607/33945fc6910c542fd0df61875c04bcd6_mlmNTb4F8CA2GwGoZ7mhp.jpg)
근데 여기부터 살짝 듣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기 시작하면서(왠 어린 선수와 비교질?) 뭐지 했습니다..
![어리지도 않다.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607/33945fc6910c542fd0df61875c04bcd6_h2EPBkz3JAicv49VbDGBnKv4r.jpg)
근데 갑자기 쌩뚱맞게 박병호는 어리지도 않다고 하면서 개념 상실로 들어갑니다.
이 대목에서 난 기분이 매우 나빠젔고 박병호를 무시하는 저 발언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다음에는 "어리지 않기 때문에 박병호는 그만큼 발전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발전쉽게 안되.jpg](http://www.gasengi.com/data/cheditor4/1607/33945fc6910c542fd0df61875c04bcd6_3bmaAlOrhcvML.jpg)
근데 그다음 이야기는 어이없게도 발전이 쉽지 않다고 봉창을 뚜드립니다.(저 레스링 선수같은 밥맛 표정)
다시 제자리가 뭔지...그냥 립서비스 차원에서라도 "다시 메이저로 복귀할 것으라 맏습니다."라고 하면 되지...다시 제자리? 그냥 여기 마이너? 크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