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아시는거 같은데, 오릭스 투수 조기 강판 이야기 입니다. 오릭스가 이기고 있었고, 잘 던지고 있던 선발을 2이닝 던지고 내려 버리고 다음 투수가 6실점하고는 승리를 헌납했죠.
오 잘하네 하면서 다나카 응원하는쪽에 더 가깝긴 하지만서도 다나카 승리를 위해 상대팀마저 애쓰는 느낌이 드는 저런걸 보면 좀 그렇죠. 오릭스 선발이 뭔가 아파서 더 못던지겠다 그런게 있었으면 모를까요.
상황을 모르시면 최소한 마지막 경기내용 검색만 해보셨어도 이런 말을 안나올텐데 말이죠..
마지막 경기를 안보셔서 그러신듯한데 오릭스 투수 니시유키가 잘던고 있는 편이였는데 2이닝에 강판시키고 다나카는 1회 2회 다 실점이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3회 부터 갑자기 타자들 배트 막 돌리고 스트존 커지면서 솔직히 너무 눈에 보여서 할말을 잃은 경기였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그날 경기를 우연히 봤었는데 너무 티가 나더군요....
오릭스가 처음에 2회까지 2:1로 리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회에 갑자기 오릭스 선발을 강판시키더니만
3회에만 불펜이 6실점... 결국은 다나카 승리투수가 되었죠. 멀쩡한 선발을 강판 시키는게 납득이 안되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