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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8 17:46
[MLB] 득타율은 허상..
 글쓴이 : 이승우다
조회 : 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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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보통 아무 타자나 골라서 봐도 표본이 쌓이면 결국 득타율은 타율에 수렴하기 마련.. 
아주 드문 특이케이스도 있지만 말 그대로 아웃라이어들이고
그마저 주자없을 때와 주자 있을 때 수비쉬프트 차이일 수 있음.
한마디로 득타율은 허상이라는게 일반론..

박병호 삼진 삼진 거리다 요새 삼진 별로 안 당하니 이제 득타율로 까기 시작한거 같은데
득타율은 어차피 냅두면 알아서 오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선동이나 안 당했으면 좋겠음^^
어제만 해도 득점권에서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유격수 점프캐치로 잡혔음.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그것만 봐도 언제든 칠 수 있다는 얘기고 일반 안타랑 다를 게 없음
잘 쳐도 재수 없으면 아웃 될 수 있고 못 쳐도 운 좋게 안타 될 수도 있는거고..

일단 박병호는 크보시절 득점권타율 딱히 낮지 않았음. 
직전 시즌엔 오히려 타율보다 크게 높았었고 (시즌 타율 0.343/득점권 타율 0.371)
딱히 통계 벗어나는 특이케이스는 아니라는 말. 결국 올라감.
가장 중요한건 홈런타자에겐 주자가 없어도 득점권. 
홈런 5개 쳐서 5타점 먹은 선수에게 득타율로 깐다는건 일본애들이나 할 주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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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ngjun 16-04-28 17:52
   
득타율은 타점에 영향을 줄 순 있지만 타율과는 그렇게 큰 상관은 없을듯 하네요
남아당자강 16-04-28 17:52
   
표본의 크기 문제..... 즉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로 까들이 물고 늘어지는 것이지요.
브리츠 16-04-28 18:09
   
예외적인 사람들이 잇긴 있지만 대부분이 표본이 저러죠
그래도 통ㄱㅖ라는게 자료 크기가 클수록 일정 한도가 되면 비슷해지닝
세부적인 지표도 같이 봐야죠
타점과 결승타점 같은거요
마이크로 16-04-28 18:15
   
무식한것이들이나 헛소리 하는거죠~ 

솔직히 다까놓고 현재상황만 보더라도 지금 미네소타 1루 경쟁자인 마우어
마우어 24안타 7타점 9득점
박병호 15안타 7타점 8득점

영양가 논쟁 자체가 의미없어요~
이영근임 16-04-28 18:19
   
득타율거론하는사람은 두부류인데
하나는 박병호 좋아하고 잘되길 바라는데 득타율이 '아쉬워서' 거론
두번째는 까고싶어서 거론
그런대로 16-04-28 18:26
   
제가 생각하기엔 득타율이 허상은 아닌것같은데. 지금 데이타가 적은 상태에서 말하는건  잘못된거 같아요?
KBO에서 클러치히터로써의 능력이 박병호가 없던것도 아닌데. 점수를 많이 뽑아낸다는게 찬스에서
유독강한 타자들이 종종있잔아요.

그런데 지금 몇게임이나 했다고 박병호한테 클러치능력이 딸리니 이딴 이야기하는건 좀 오버 인거 같네요.
몇게임이나 했다고 박병호가 ㅋㅋ
그리고 끝내기 안타친건 다들 말도 안하네요.
긁적 16-04-28 19:11
   
클러치 히팅 능력 / 득타율은 사실 허상이라고 볼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이게 능력이라면 그 선수가 뛰는 내내 지속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클러치 능력이라는것이 한 해 나 두 해 반짝 거리거나 몇 년에 한 번
반짝거리거나 하는 정도라서요.

한 때 오티즈가 최고의 클러치 능력을 보였다지만
오티즈도 결과적으로 평균 값에 수렴 해버렸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진짜 클러치 능력을 가진 단 한 사람 꼽으라면 종목을 떠나서
조던 딱 한 명 꼽겠습니다. ㅎㅎ

여튼 오티즈의 자료를 한 번 보세요

2003 - 2006 L&C stats
(L&C - Late and Close 7회 이후 1점을 앞서거나 동점이거나 또는
대기타석의 타자가 동점 주자가 될 수 있는 경우)
타율 출루율 장타율

2003 : .306 .390 .681
2004 : .324 .380 .634
2005 : .346 .447 .846
2006 : .314 .443 .756
AVG  : .322 .418 . 733

오티즈 및 주요 타자 통산 성적

오티스  [통산] .286 .381 .550 [L&C] .264 .376 .512
푸홀스  [통산] .322 .411 .601 [L&C] .306 .439 .563
이치로  [통산] .321 .364 .418 [L&C] .315 .384 .396
에이로드 [통산] .300 .384 .560 [L&C] .272 .372 .523

(결과적으로 오티즈는 약물쟁이가 되어버렸지만 저 펌핑된 성적을 집어 넣어도
평균에 수렴하는 골때리는 상황이 나와버리죠..)
차가운홍시 16-04-29 00:14
   
ㅋㅋ 박뱅 깔때 처음엔 목동 가지고 깠죠.

근데 메쟈 가서 비거리 엄청나게 나오니 목동으로 깔수 없어서 삼진 가지고 까기 시작했고.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삼진도 내려가기 시작하니 또 깔거리 찾은게 득타율...

이것도 시간 지나면 비슷해 질꺼니 이후엔 내셔널/아메리칸 가지고 깔지 아님 미네소타 팀 자체를 가지고 깔지 궁금해짐 ㅋㅋㅋㅋ

여하튼 ㅂ ㅅ 들 삽질 하는 전형적인 마인드라는거.... 지들은 저렇게 될 희망조차 없고 능력조차 안되는 찌꺼기 인생 살다보니 그냥 남 잘되는거 자체가 배아퍼서 그러는거죠
     
킴셰프 16-04-29 22:55
   
한국타자들 잘되는거 꼴보기싫은 쪽바리일수도 있잖습니까 ㅋ
구르는백곰 16-04-29 01:51
   
그래도 어쩃든 박병호는 결정력을 보여주긴해야되요.. 작년에 강정호가 피츠버그팬들한테 엄청나게 사랑받고 유명해진 이유도 이름바 클러치타자라고 인정받았기 떄문이잖아요..
모래니 16-04-29 09:28
   
좀더 많은 선수들을 봐야하겠지만 (밑에 댓글로도 샘플(?)이 더 있네요)
저게 사실이면(뭐 대략 80% 선수들이 저렇게 평균값이 수렴해버리면)

재밌는게...
득점권 타율과 타율이 괴리가 생기면 수렴하려는 '힘'이 생겨요.
즉, 득점권 타율이 낮고, 타율이 높은 사람이..
득점권에서 다시 찬스를 맞이했다면...
이 사람은 오히려 '안타'를 칠 확율이 '타율'보다 높아지죠.
 (즉, 득점권 상황에서 득점권 타율이 낮아서 오히려 안타칠 확율이 높아짐)
왜냐면, 득점권 타율과 타율이 수렴해야하니까요.
다주겄삼 16-04-29 11:33
   
글에 쓰셨듯이...

시간이 지나면 수렴한다.... 는 것 때문에...

시간이 지날 때 까지... 물어뜯겠군요...

근데 그마져 수렴해 버리면...

특정 선수는 숨쉬는데 이산화 탄소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도 깔 사람들이에요...ㅡㅡ

걍 관심 안주고 개무시가 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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