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8-04 15:15
[MLB] 9실점와르르 스트라스버그..사이영상 사실상 탈락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598  


'9실점 와르르' 스트라스버그..사이영상 사실상 탈락


애리조나전 9실점으로 무너진 스트라스버그. ⓒ 게티이미지

내셔널리그 7월의 투수상을 거머쥐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와르르 무너졌다.

스트라스버그는 4일(한국시각), 체이스 필드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9피안타 9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스트라스버그는 7월 한 달간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14의 특급 피칭을 앞세워 류현진을 제치고 이달의 투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6월 포함, 두 달간 9승을 적립한 스트라스버그는 14승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3.26의 평균자책점으로 류현진과 제법 큰 차이를 보였으나 압도적인 승수 덕분에 잠재적 사이영상 경쟁자로 분류된 스트라스버그였다.

그러나 스트라스버그는 이번 경기에서의 부진으로 사이영상 레이스서 사실상 탈락하고 말았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3.72로 치솟았고 승수 역시 추가하지 못하며 자신을 어필할 장점이 사라지고 말았다.




===========================================================================

'7월의 투수' 스트라스버그, ARI전 4⅔이닝 9실점 혼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시쳇말로 영혼까지 탈탈 털린 꼴이다. 내셔널리그 7월의 투수상을 품에 안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애리조나 타선에 혼쭐이 났다. 

스트라스버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하는 등 4⅔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7탈삼진 9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스트라스버그의 평균 자책점은 3.26에서 3.72로 상승했다. 

2-0으로 앞선 1회말 선발 마운드에 오른 스트라스버그는 1사 후 케텔 마르테의 볼넷에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우중월 투런포로 2점을 내줬다. 2회 1사 후 닉 아메드에게 중월 솔로 아치를 허용한 스트라스버그는 3회 2사 후 데이비드 페랄타와 크리스티안 워커의 연속 적시타로 2점 더 헌납했다. 

스트라스버그는 4회 선두 타자 닉 아메드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알렉스 아빌라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데 이어 로비 레이와 제로드 다이슨을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5회 케텔 마르테의 중견수 방면 3루타에 이어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우전 안타로 1점 더 내준 스트라스버그는 데이비드 페랄타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곧이어 크리스티안 워커의 볼넷과 제이크 램의 좌월 투런 아치로 8실점째 기록했다. 

닉 아메드를 스트라이스 낫아웃 폭투로 출루시킨 스트라스버그는 2사 1루 상황에서 맷 그레이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맷 그레이스가 알렉스 아빌라에게 중월 투런 아치를 내주며 스트라스버그의 자책점은 9점으로 늘어났다


  • Hakuna Matata3시간전

    평자 2점대 근처도 못가는데 사이영상 후보라고 떠들어 대더니 평자가 4점대로 갈라그러냐

  • 아지랑이햇살3시간전

    입장을 바꿔보면확실해 진다. 언론들이 슈어져 스트라스버그와 사이영 경쟁 비교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평균자책점이 류현진이 3.26이구 타자들이 잘해서 14승이구 삼진을 많이 잡은거하구, 스트라스버그가 평균자책점이 1.56인가 하구 11승을 했다구 하면 지금 과연 이것을 서로 비교하구 그럴까? 아예 비교자체가 안되는 거지.....언론들이 일방적이겠지. 류현진이 미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달의 투수상도 사이영상도 계속 시비를 거는거지...

  • 영이3시간전

    이 경기 전에도 류현진이랑 차이 많이 났지만 오늘경기 이후에 아무리 스벅이 시즌끝까지 날고긴다 해도 류현진 따라잡긴 어려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8-04 15:18
   
EIOEI 19-08-04 20:04
   
야구는 9회말 2아웃도 끝나봐야 아는 거. 설레발은 금물
류뚱도 사이 영 의식하지 말고 지금처럼만 꾸준히 하다보면 경쟁자들 다 제치고 손에 들어올 듯
귀요미지훈 19-08-05 01:23
   
본문 2번째 댓글이 정답!!
 
 
Total 40,36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4388
37554 [KBO] 1점대 진입 린드블럼 류현진에게 팁 공유 받아야겠다 (2) 러키가이 08-07 3240
37553 [MLB] MLB 별명 유니폼 공개, 류현진은 '한글 이름' (2) 러키가이 08-07 2320
37552 [MLB] 류현진 ERA 1.53은 넘사벽, 2위 경쟁이 꿀잼 (1) 러키가이 08-07 1637
37551 [MLB] 류현진도 후보? "에인절스, FA 선발 영입할 것" 美전망 (2) 러키가이 08-07 1657
37550 [MLB] 슈어저부상 수혜자 류 CY빈손일수도 美매체박한평가 (5) 러키가이 08-07 1475
37549 [MLB] [MLB+] 류현진의 '비밀 무기' 슬라이더 (1) 러키가이 08-06 1831
37548 [MLB] LAD간판바뀌나 LAD가을1선발 이제는 류현진 (1) 러키가이 08-06 1530
37547 [MLB] "NL 사이영상, 2파전→류현진 독주" MLB.com 평가 (9) 러키가이 08-06 1450
37546 [MLB] 오늘자 MLB.COM 사이영 모의 투표 (8) 슈파 08-06 2600
37545 [MLB] 다낚아 5.1이닝 5실점, 소로카 4회 2실점 중 (5) 국뽕대일뽕 08-06 3438
37544 [MLB] MLB.com "커쇼. 류현진 제외하면 여전히 최고좌완" (1) 러키가이 08-06 2662
37543 [MLB] ESPN이 본 류현진 IL "PS 앞두고 휴식 주려는 암호" (2) 러키가이 08-06 2200
37542 [MLB] MLB 포스트시즌 일정 발표..10월2일(한국시간) (1) 러키가이 08-06 1114
37541 [MLB] 로버츠 RYU-커쇼-뷸러, 셋 다 에이스다 (1) 러키가이 08-06 1508
37540 [MLB] 류현진 압도적1위 슈어저는5위밖..ESPN 사이영상 예측 (1) 러키가이 08-06 1076
37539 [MLB] 허샤이저의 애정 "류현진 사이영 나는 신경 안써" 왜? (1) 러키가이 08-06 1645
37538 [MLB] 추신수 아들 국적포기 보면서 세삼 차범근 감독 생각… (8) 가자어여 08-06 1599
37537 [잡담] 추신수의 경우 미국->일본 메이저->npb였다고 생… (4) 유상미 08-06 1044
37536 [잡담] 쿨병걸린 놈들이 추신수 아들일에 쿨한척하죠 (26) 김정은 08-06 1508
37535 [기타] 오늘부로 추신수 응원안할랍니다 (24) 객관적평가 08-05 1918
37534 [MLB] '상승세' 다르빗슈, 5이닝 8K 1실점 호투 (2) MLB하이랏 08-05 846
37533 [MLB] ‘풀 타석 영상’ 추신수, 3안타 2볼넷 5출루 (2) MLB하이랏 08-05 661
37532 [MLB] [야구는 구라다] 류현진의 병가, 가장 진보적 결정 (2) 러키가이 08-05 1883
37531 [MLB] 출루의 神 추신수 3타수3안타2볼넷 5출루 (3) 러키가이 08-05 2031
37530 [MLB] 라이브볼 시대 시즌별 평균자책점 슈파 08-04 2303
37529 [MLB] '15K 완투승' 뷸러, "슬라이더와 초구 스트라이… (3) MLB하이랏 08-04 2442
37528 [MLB] 가짜 콧수염 붙인 추신수 (6) 러키가이 08-04 314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