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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6 22:00
[잡담] 김성근감독이 자기팀 선수들에게 인기있는 이유??
 글쓴이 : 유연래상취
조회 : 2,043  

초반 필승조 인원이 부족할때는 어쩔 수 없이 많은 등판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로가 쌓이고 힘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규진이 1군 올라오고나선 필승조 가동에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그러다보니 박정진,윤규진,권혁을 돌려가며 투구수 관리해주는 모습도 보이고,(송창식 지못미)
동점이나 한두점차 지고 있을때는 박정진 투입, 역전하면 승, 윤규진이나 권혁은 홀드나 세이브 돌려가며 쌓게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이래서 구단들이 싫어했는가 싶기도 하고...
박정진은 올해가 계약기간 끝이지요?
올해 성정표가지고 계약할 때 대박쳤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냥 제 사견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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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00 15-06-06 22:02
   
야구를 제대로 알고보시는분 같으시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ㅎㅎ
백전백패 15-06-06 22:09
   
투수쪽은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만

송주호,권용관 무한신뢰는 납득이 안가요..
     
유연래상취 15-06-06 22:11
   
어제 오늘 송주호, 권용관이 수비에서 어려운 타구들 많이 잡아주었지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김성근 감독은 넥센처럼 많은 점수로 이기는 야구가 아니라 적절한 점수를 내고 투수와 야수의 수비력으로 지키는 야구를 추구하는 감독 같습니다.
p.s : 강경학도 얼마전까지 똑딱이에 2할 초반 타율로 허덕였었는데, 이렇게 터질 줄 몰랐습니다.
          
뭉치 15-06-06 22:22
   
김성근 야구는 기본적으로 지키는 야구 맞습니다..

요즘같은 타고투저는 사실 김감독한테 불리한 상황이죠..
          
백전백패 15-06-06 22:33
   
타격은 아무리 사이클이있다지만.

송주호 권용관은 정말로 너무너무 못쳐요..
스윙에서 부터 확실히 자신감없는 스윙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스윙에 자신감이없습니다.
땅볼 타구 나오면 권용관은 바로 포기하구 말이죠.
               
유연래상취 15-06-06 22:34
   
기다려봐야죠.
전 사실 강경학보다 권용관이 더 타격 잘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뭉치 15-06-06 23:17
   
강경학 타격 최근 무섭게 성장하는게 보이던데요?

강경학 지난번 특타 발언 이후 특타 명단에 빠진적이 거의 없더니...

효과 보는듯..
                         
유연래상취 15-06-08 09:03
   
네.. 그러니깐요. 기다려봐야지요.
          
백전백패 15-06-06 22:36
   
송주호는 아직까지는 신인급이라 그럴수있다쳐도

(뭐 송주호도 팀내에 같은 신인급인 장운호에 비해선 많이 모잘르지만)
프로생활 오래한 권용관은 정말로 아니올시다입니다.

타력,주력,수비력도 우리 2군에 권용관 하고 같은 포지션을 수비보는  전현태,정유철 같은 애들이
오히려 권용관 보다 더 좋습니다.
마루마루040 15-06-06 23:07
   
예전부터 유명한 이야기죠.
그래서 김성근 감독 거친 선수들이 대부분 따르는 겁니다.
누구는 베스트나인 가동 안하고 출첵야구한다 시간끈다 상대방 농락한다 헛소리하지만
선수들 출장 많이 시켜줘서 연봉 올려주려는건데...(고연봉 아닌 저연봉 선수 위주로...)
그래서 SK시절에 프론트와 사이 않좋은 이유 중의 하나였죠.
선수단 연봉문제...
평화와펑등 15-06-06 23:51
   
마루마루ㄴ

저연봉선수위주로 그만큼성적냈으면 신맞지요?

뭔 말두안돼는 소리를하는지.

ㄴㅁㄹ전 룻데펜으로서 한마디하자면 한화는지금 산으로가던배를 이제서야육지로 방항키잡아는데ㄴㅁ ㄹ 산에서낸ㄴ
ㄴㅈ
평화와펑등 15-06-06 23:55
   
산예서내려오자마자 바다루가잔다.

나 참. 한화펜은아니지만 저런 ㅆ ㄹ ㄱ 들글보면 야구펜맞는지..
4gae 15-06-07 01:35
   
딴건 몰라도 진짜 박정진은 2년계약 정도는 의리로 해줘야함
찾아보니 76년생이던데 나이 많다고 1년계약 말고 장기계약으로 퇴직금 잘 챙겨주길
가마솥 15-06-07 11:53
   
예전에 선수 도박 빚 받으러 온 조폭들에게 빚 대신 갚아준 일화도 있고
쌍방울때는 구단에 돈이 없어서 원정때 여관, 여인숙 다닐때 식대도 없어
김감독이 사비를 털어서 선수들 숙식비 대가며 원정다닌 일화도 있습니다
가마솥 15-06-07 11:58
   
유한락스 15-06-07 13:19
   
김성근 감독이 자기 품에 들어온 자식 절대 손해 안보게 하는건 확실하죠.
suny 15-06-07 14:03
   
현역때 김성근감독을 거쳐간 현재 지도자
김경문, 조범현, 박종훈, 김기태 등
가마솥 15-06-07 23:24
   
송주호는 좀 뺐으면 좋겠음
     
유연래상취 15-06-08 09:07
   
송주호 어제 타점과 멀티히트 기록하더라고요. 역시 차분히 기다리는 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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