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뭔가요...이참에 푹 쉬다가 올라오길.....

초반에 너무 빡세게 돌아서..디엘안간게 신기하다 했었죠...
이참에 푹쉬고 재충전해서 오길..

오잉....이게뭐야

이게다 잔머리잘쓴 그랭키 덕분이라고

아.. 그레인키가 현명한거였네.. 호주 갔던 둘다 DL ;;

흠...

헐...이런 청천벽력같은 일이... 호주 원정이 원인인듯 하네요...
커쇼도 호주 갔다와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류현진은 바로 나타나진 않았지만 갔다와서
발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커쇼 역할 하느라 좀 무리했던게 뒤늦게 부상으로 나타난듯...

호주 갔다온 투수들 중에 정상인 투수가 없네... 젠슨도 그렇고... 윌슨도... 애리조나 애들은 폭망이고...
안갔다온 그레인키랑 하렌은 꾸준히 잘 하고 있고... 그레인키의 뻥카는 신의 한수였음;;
이렇게 된거 푹~쉬었다가 완쾌해서 돌아오길...

커쇼가 복귀하려고 하니 이젠 류현진이 부상...감독이나 코치들도 속이 타겠네요
이제서야 정상적인 선발진을 구축하나 했는데 류현진이 빠졌으니... 뭐 문제는 물타선이지만...

흠 무리한게 원인이었을려나요..갑자기 날벼락.

푹 쉬다 왔으면 좋겠네요.  이긍...

아무리 생각해도 호주 원정에서 발톱 부상 당한 이후, 무리하게 본토 개막전부터 나오지 말고 댄 해런과 로테이션 바꿨어야 했음.. 그랬으면 여러가지로 훨씬 수월하게 갔을텐데..

그랬다면 지금 헤런 승수 핸진이가 챙겼을듯? ㅎㅎㅎ

그렇죠. 그랬다면 대량 실점했던 샌프전과 콜로라도전 낮경기도 피할 수 있었을 테고..  ㅋ

본토 개막전인 샌디에고전에서 그렇게 힘들게 잘 던지고도 윌슨의 삽질로 승리가 허무하게 날아가 버렸는데 이틀뒤에 나온 댄 해런은 상대팀에 지난 시즌 3승짜리 허접 투수가 나와서 손쉽게 1승 챙겨가더군요.. ㅠ

게다가, 유독 집중력 떨어지는 낮경기도 많고 상대팀 에이스와 붙는 경기도 많고.. 사실 이번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면 5일 경기도 낮경기에 페르난데스와 붙을 뻔했죠..

암튼, 커쇼 자리가 참 힘들고 승수 쌓기도 어려운 자리라는 걸 실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