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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4 22:32
[잡담] 롯데와 김시진 감독.
 글쓴이 : VanBasten
조회 : 1,558  

요즘 뭐 최악이죠ㅋㅋ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그래도 요즘 하는건 암흑기 시절에 비하면 양반이죠.

백골퍼 시절에 해탈하면서 야구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버텼습니다. 우리 자이언츠팬들 모두 힘내고 버텨봅시다.

그리고 김시진 감독. 요즘 팬들에게 집중포화로 욕얻어먹고 있는데 인격적으로 욕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람은 참 좋은 사람이죠. 제가 볼 때는 그냥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부족한 사람일 뿐입니다. 어차피 올시즌을 끝으로 볼 일 없을 거 같은데 선수들 무리시키지말고 시즌 마무리나 잘해줬으면 싶네요.

역량이 딸리는 김시진 감독이 조급증으로 투수운영을 하면서 경기를 치른게 서서히 쌓여서 최근에 폭발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더이상 선수들 무리시키지만 말았으면 합니다.

4강 못가면 또 어떻습니까? 암흑기 시절에도 버텼는데ㅠ 항상 바라지만 제발 상식선에서 팀을 운영해줬으면 싶습니다. 구단 수뇌부도 그렇고 프런트도 그렇고 제대로 된 인간들이 없어서 우리 팬들이 평생 꼴데팬이라고 놀림받습니다. 애증의 꼴데. 이 표현도 참 씁쓸한 웃음만 나네요.

수많은 자이언츠팬들이 욕하면서도 보고 관심없는 척 하면서도 항상 지켜보는게 롯데야구죠. 프로야구 출범한지 30년도 넘었고 원년부터 응원해준 팬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이제라도 제발 제대로 된 구단운영을 해줬으면 합니다. 아무리 그깟 공놀이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일개 팬의 바람이 아니라 아마 모든 자이언츠팬들의 소원이지 않을까 싶네요. 오랫동안 메이저리그도 봤지만 피끓이면서 열정적으로 내 팀이라고 응원하는 팀은 오직 롯데 자이언츠 뿐입니다. 무조건 우승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팬들이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구단운영이 됐으면 할 뿐 입니다.

제발!!! 정말!!! 진짜!!! 쫌!!! 오늘도 참 애달프네요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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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우동 14-08-24 22:38
   
체감상 일주일에 한번 이기는 느낌... ㅜㅜ
     
비천호리 14-08-25 00:08
   
최근 1승 11패 입니다. ㅠㅠ ㅅㅂ
암코양이 14-08-24 22:40
   
쉽게 4강 갈줄 알았는데...

어디서부터 꼬인건가...
여름오승환 14-08-24 22:41
   
롯데는 팀전력이 약한건 둘째치고 감독뿐아니라 주장이나 고참들 의지가 별로 안보여요
     
VanBasten 14-08-24 23:23
   
감독이 가장 큰 문제죠. 너무 안절부절 못하고 조급증 내고;;; 선수시절에도 그랬지만 김시진 감독은 항상 승부에 약한 모습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단을 이끌어줄 고참이 현재 롯데에 없죠. 나이 많다고 베테랑 고참은 아니니깐요. 손아섭 선수가 그런 역할 해줄 선수인데 아직 짬밥이 안되서ㅠ 그리고 강민호는 에휴~... 잘해야 될텐데...
여름오승환 14-08-24 22:42
   
그래서 매번 고비에서 지죠
암코양이 14-08-24 22:45
   
손아섭은 재능낭비 ㅠㅠ
여름오승환 14-08-24 23:25
   
강민호는 솔직히 이름값에 비해 너무 못하지 않나요?
SSoLEE 14-08-24 23:41
   
김성근 감독님이 와야만 함~ ㅜㅜ
비천호리 14-08-25 00:16
   
김시진이 선수때는 레전드 였지만 지도자로선 의문이네요. 넥센시절 팀사정이 안좋았다고 하지만 언제나
중하위권. 감독교체 되자말자 넥센은 가을야구 하기 시작했죠. 머 선수들이 포텐이 터졋다니 선수들 키운
건 김시진이니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다고요.
로이감독때 부터 가을야구 시작해서 양감독까지 쭈욱하던 가울야구를 김시진감독이 오고부터는 나가질
못하네요. 올해도 보니 힘들거 같네요. 옹호론자들이 하는 선수들이 빠졋다니 하지만 결과가 그렇네요.
올해 fa다잡아 주고 외부fa도 들여놓았지만... 선수들이 못하지 않앗나 하는데 이것도 감독의 역량이죠.
선수들을 휘어잡고 훈련시키는고 경기때 승부를 내고 책임을 지는건 감독이니깐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팀색깔이 없어요. 경기가 재미가 없더군요. 홍대갈로 이어지는 불꽃타선의 롯데나
양때야구를 하는 그런 팀색깔이 없다보니 팬들이 다 떨어져 나가는듯 합니다.
내년에는 안봤으면 하네요.
얄롱 14-08-25 01:17
   
개인적으로 롯데 전력은 6~8위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 넥센, nc, 두산 그리고 올해 용병 농사 망치고 박희수 나가 떨어져서 그렇지 sk
이 다섯팀보단 확연히 딸리는 것 같고 LG, 기아랑 비슷한것 같네요.

롯데 불펜 망가트린게 문제라지만 롯데 불펜 자체가 원래 이름값있는 선수가 거의 없었죠.
김승회, 김성배 이런 타팀서 버리다시피 한 선수들로 그래도 중반까지는 잘 버텼자나요
정대현은 FA 오자마자 퍼졌으니 감독 책임이라고 볼수도 없고.

롯데는 예전부터 전력 보강이나 구단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아니라
항상 감독한테 책임 씌우는 꼴을 많이 봐가지고서 쩝.
솔까 김시진 바꾸면 대안은 있나요. 그래도 송일수에 비하면 엄청 양반이죠
송일수 하는 꼬락서니 보면 진짜 매 경기 지든 이기든 혈압 상승합니다 ㅎㅎㅎ

그냥 요약하면 김시진이 분명 유능한 감독은 아니지만 감독 혼자 욕먹을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캡틴하록 14-08-25 03:52
   
요즘 롯데 선수들,감독 보면 팬심에 주눅들어 있는 게 많이 보입니다. 온라인에서 전부 욕하고 야유하니까..

부산팬/롯데팬들이 해탈한 한화팬보다 예전부터 극성적이긴 하지요..

한 게임 지면 그 중 잘한 선수들에 대한 칭찬보다는 욕 글이 난무하죠..

좀 한화팬들처럼 이젠 포기하고 해탈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이 전력으로 4강간다고 해도, 1~3위팀 전력보면 택도 아니게 깨질 겁니다.

올해는 문제가 선발이 부진하면서 불펜이 많이 등판하다보니 동반으로 불펜이 같이 무너진 거..

시즌 시작 전에는 9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하다던 그 불펜이..

롯데 불펜은 발전이 없어요..한 때 최대성이 올라와서 좀 하더니만 올해는 영 신통찮고..

매년 똑같은,발전없는 불펜 이명우고 김성배고 강영식이고..

정대현은 롯데 오고 2년 간은 부상으로 개점휴업이었다가 올해 좀 뛰는가 했더니 신통찮고..

머 새로운 구종개발이라던지 달라지는 게 있어야 하는데..것도 아니고

이대호 일본가고 나서 강민호는 몇 년째 타격슬럼프이고..(이대호 있을 때는 티가 덜 났지만..) 삼진이나면 뻥카.

선발 매년 10승 이상씩 해주던 좌완 에이스 장원준까지 가세했는데도..이러니..

타격에서는 해결사 역할 해줄만한 선수가 별로 없어요..이대호 가고나서..

거의 팀 잔류율 전제 최상위이고..그러다 보니 득점권 타율은 최하위..

최준석이 좀 해결사 역할을 해주더니만 그 또한 한계가 있고. 용병은 개점휴업이고..

롯데 선수들이 악바리 같은 근성이 없다고나 할지..

한 타석 못치면 팬들 욕할 거 생각에 주눅들어서 다음 타석에서도 더 헤매는 것 같은..

전 타석 못친 것은 잊어야 하는데..

저도 내년에는 김성근 감독님을 모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롯데 선수들 썩은 근성을 2군부테 싸그리 갈아엎었으면 하네요.

만약 김성근 감독님을 못모신다면 야구 만물박사 이순철 해설위원님을 한번 감독으로 모셔봤으면 합니다.

롯데 멍청한 프론트도 죄다 좀 바꿨으면..
별명없음 14-08-25 10:32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0825064312191

롯데 프런트가 욕먹는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김시진 감독 데려올때도 동계 훈련중에야 데려와서 선수단 파악도 못했는데...

이젠 구단 사장도 모르게... 프런트가 감독 짜르려고 하다가 좌절...

미친거 아닌가...
이럴려면 프런트가 집단으로 감독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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