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 120억 발언을 보고 FA거품론 때문에 프로야구 위기 어쩌고 말이 많은데요. 기업의 부채율을 통한 이러한 계산법으로 연봉 조절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보통 기업의 부채율은 부채총계/자기자본으로 나뉘어 수치를 도출하는데요.
예를 들면 각 구단의 부채총계에서 자본총계을 나뉘어 결과값을 부채율을 정하고 일정 한도를 만들어 그 이상 나오면 제제를 가하는 방식으로 가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 라이온즈 재무지표를 보면 2013년 부채총계는80,641,059,015원 이고 자본총계는 14,752,352,737원 입니다. 계산하면 부채율은 546%정도 나오는데 이정도의 수준은 보통 기업이면 도산위기에 닥칠만한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부채율의 한도를 정해서 최소한 페이룰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