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 밝힌 시즌 초반 FIP 톱10은 ‘1위 다르빗슈 유(27·텍사스 레인저스) 1.54, 2위 펠릭스 에르난데스(27·시애틀 매리너스) 1.78, 공동3위 에르빈 산타나(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나카 마사히로(25·뉴욕 양키스)-크리스 아처(25·탬파베이 레이스) 1.99, 6위 호세 페르난데스(21·마이애미 말린스) 2.15, 7위 클리프 리(35·필라델피아 필리스) 2.19, 8위 네이트 이오발디(23·마이애미) 2.25, 9위 류현진 2.26, 10위 애덤 웨인라이트(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28’ 등으로 집계됐다.
20일 이후 약간의 변동이 발생해 현재는 페르난데스가 1위(1.45)로 올라가고 지난 경기에서 ‘6이닝2실점’했던 류현진은 13위(2.35)로 살짝 밀렸지만 올 시즌 류현진이 리그의 내로라하는 최강의 선발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꾸준히 톱10을 다툴 것으로 전망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어서 FIP는 홈런 하나, 탈삼진 하나에 영향을 받으며 매일 순위변동이 심한 편이다.
FIP는 탈삼진과 이닝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피홈런은 가장 나쁜 영향을 끼친다. 류현진이 10위권을 다투는 이유도 올 시즌 34이닝 동안 아직 피홈런을 단 하나도 얻어맞지 않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976163
수비영향이 제외된 ERA 스탯인 FIP에서 류현진이 2.26으로 9위에 오르면서 탑10에 속했네요...
현재까지 피홈런이 없는것이 FIP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 이유중 하나라네욤 10위는 왜인라이뚜~
역시 탈삼진 능력이 좋은 달빗이 1위 ㄷㄷ
근데 하위 탑10 에 의외의 인물이... 쉘비 밀러 FIP6.77로 뒤에서 4등;;
지난시즌 신인왕 경쟁을 하던 밀러가 올시즌은 안좋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