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보다 낮게 책정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못 본거 같은데요.

아래 글에 어떤분이 4년 72M이 적정일거라는 글 내용이 있던데요. 1년당 금액은 같아도 FA를 재계약보다 1년 적게 예상했다는건 낮게 책정된게 맞죠.

나이가 한살 많으니까요 ;;; 합리적인 계산 같은데...

그리고 뒤에 써있듯이 기간이 더 늘어나면 총액도 1억달러까지 가능할거라고 썼습니다.

나이가 무슨?? 겨우 9개월 차이입니다. 그냥 동갑입니다. 이걸 왜 따지지??

왜 안따지나요.?

최전성기 9개월이 작은 차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만약 같은 조건이라면 헌터펜스의 만31세의 9개월과 추신수의 만 36세의 9개월을
비교하는겁니다.
님이라면 헌터펜스의 만31세의 9개월에 많은 돈을 투자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추신수의 만36세의 9개월에 많은 돈을 투자하시겠습니까
토론은 상식적으로 해야지요

31세의 9개월과 36세의 9개월이요? 무슨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시는건지? 추신수 선수가 자코비 엘스버리처럼 엄청난 주루플레이로 빠른 소모가 예상되는 선수도 아니고 눈야구 하는 선수입니다. 선구안이 뛰어난 선수가 하락세 빠르게 타는 경우는 거의 못봤는데;;

밑에 쓰신 글에도 썼는데 통산 OPS 4푼 차이는 별로 차이가 나지않는다고 보시고 나이 9개월 차이는 엄청나다고 보시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게다가 출루율은 5푼 가량 차이가 납니다. 추신수와 같이 눈야구하는 선수와 그렇지않은 헌터 펜스와 같은 선수. 둘 중에서 누가 기량저하가 빨리올까요? 통상적으로 눈야구하는 선수는 기량저하가 서서히 옵니다. 급격하게 확 망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죠. 이것만 봐도 그까짓 나이 9개월 차이는 별거 아닙니다.

누가 급격히 망가질지는 모르는 일이구요.
레몬님 5년 계약이라면 동나이대의 플레이타임을 빼면
헌터펜스의 31세9개월과 추신수의 36세9개월이 남는게 맞지요.

이해가 안되시는지요

왜 헌터펜스는 만31세의 9개월이고 추신수는 만36세의 9개월인가요?
비교하려면 추신수는 만32세의 9개월 아닌지...

저번에도 적었는데 6년은 힘들듯... 5년 예상 ;

지금 FA시장은 절대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아닙니다. 예측가능합니다. 무조건 과열될 거라는게 눈에 뻔히 보이죠. 수요자들은 넘치는데 공급이 한정되어 있죠. 더군다나 헌터 펜스가 이미 재계약해버린 상황이라서 추신수의 가치는 훨씬 올라갔습니다. 현재 추신수급의 선수가 향후 2년간 나오지않습니다.

전 올여름 추신수 fa예상금액 5~6년 연평균1800~2200만불 총계약 1억불이상 예상했고
엠팍이나 가생이 네이버 블로그 등등 댓글이나 글도 가끔 남겻는대..
거품물면서 오버라고 까내리던 분들 참 많았죠..
예상은 예상일뿐이지만..
거품까지 물면서 추신수선수의 가치를 하나하나 트집잡아가며 까던분들..
몇몇은 최소한의 시장상황을 좀 인지 하셧으면 하는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중계권 각구단 최소 연 25m상승..
점점더 투고타저로 가는 시장에서..
외야수중 추신수급 빠따 생산력 쩌는 매물이 2년후에나 나온다는점..
올초 추신수는 부상없이 평균 커리어정도면 해줘도..
보라스라면 최소 1억불 계약이 가능하다는걸 적지 않은 분들이 예상을 했던 부분인대
응원 해줘도 모자를판에 유독 추신수만 평가 절하된 선수였죠..
계약이 끝난후 추신수가 이정도였어?? 하는 금액이 나와야 제대로 평가받을거 같습니다.

FA 순위 5위권에 이름이 오르내리는거 보면 저평가라고 할수 있을까요?
충분히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 32세 시즌을 맞는 선수가 1억불까지 오르내리는데 가치가
저평가 되고 있다는 말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어떤분들은 150m까지 얘기하던데 그 금액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스타에 명단에 들어가지 못한 톱클래스 리드오프 외야수인데 그 부분에서 이미 저평가죠..

올스타는 아깝죠....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펜스랑 추신수는 출류율에서 비교가 안됨..펜스는 톱타자 평균...추신수는 그냥 탑오브탑수준임..톱타자의 기준이 빠른발과 출류율이 가장 중요한데..

펜스는 리드오프가 아닙니다.

추신수는 클린업이 아닙니다. 그리고 리그 출루율 톱선수들은 리드오프가 아닙니다.

추신수가 전형적인 1번타자감은 아니지요.
앞으로 2,3번을 치는게 이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신수가 클린업을 친다고 해서 출루율이 올라갈 것 같지 않습니다.

클린업이 왜 대체로 출루율 상위를 차지하는지 알고 계신지.

-_-;;.....음.......기초적인 얘기는 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장타자들은 당연히 볼넷이 많을 수 밖에 없고 주자가 있으나 1루가 비어있는
상황도 고려되는게 맞겠지요.

추신수는 3번을 쳤을때에도  올해만큼의 출루율을 기록한 적은 없습니다.
3번을 치더라도 장타력이 향상되거나 출루율이 더 올라갈 것 같지는 않네요.

3.4번에게도 출루율은 상대투수에게 얼마나 위압감을 주고잇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합니다.
더구나 리드오프로도 뛰는 선수 출루율이 더 높다면.
수치보다 더 높이 평가받아야하는거죠.

그리고 헌터펜스보다 더 받을거라고 쓰셨는데 FA시장은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죠.
100m 가능할거라고 봅니다만 5년보다 긴 계약기간을 받아야 가능할걸로 생각합니다.

.. 할말이 없네요. 올해 FA로 풀리는 외야수들 알고 계시나요? FA시장이 무슨일 벌어질지 모른다는걸로 아까부터 자꾸 발 빼시는데 이제 곧 스토브리그입니다. 한달도 채 안남았죠. 그동안에 변수가 얼마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그 변수에 대해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발뺀다구요? --;; 다시 차근차근 제가 쓴 것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얘기만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결과는 기다려보면 아는거죠. 그리고 레몬님의 예측이 맞길 바랍니다.

변수는 FA시장이죠 ^^;;......
얼마나 과열될지 혹은 식어버릴지 모르니까요.
이미 대형계약은 맺을 만한 성적을 보여줬으니 상황에 따라 기다리는거죠.
그리고 보라스의 특성 상 계약체결이 좀 늦어지지 않을까요?
최대한 기다렸다가 가장 좋은 조건에 맺으려고 할 것 같네요.

제가 의미 전달을 잘못한것 같은데.. 말씀하신 그대로 님께서 FA시장의 변수를 넣고만 말씀하시길래 말입니다. 그 변수가 없을때 님의 책정가가 궁금하네요. 추가로 FA시장 올해 핫합니다. 공급이 적어서 선수들 몸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그 중에서 쓸만한 외야수 매물은 더더욱 적은데다가 현재 FA 외야수 1위로 지목되는게 엘스버리하고 추신수고요.

제가 "단장"이라면 쓸 금액은 5년 7500만입니다. ^^;;;......
2,3년안에 꼭 우승을 해야 한다면 6년 1억달러에 마지막 해에 바이아웃 5m을
넣을꺼 같네요.

후자의 금액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6년 100~110M에 마지막해 옵션이 대부분 예상 책정가죠. 후자는 확실히 옳게 보시는것 같습니다.

레몬님 제목과 내용이 매치(?)가 안되는...ㅋ

설전이 될만한 글에는 댓글 안다는데...(놀러왔다가...)

개인적으로 6년 120m봅니다. (메츠제외)

펜스와 비교에서 연령차이는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신수 선수의 선구안 감안할 때 전혀 문제가 될게

없다는게 중론이긴 합니다만...

아아.. 보면 추신수 언급은 이상하리만치 안되고 있고 올스타도 못받고 있고.. 솔직히 지금 추신수 선수 기록들은 Trivia Question에서 볼법한 기록들이에요.. 1억 계약 넘어가면 비 올스타출신 최초 1억불 이상 계약이라던지.. 세부스탯 들어가면 수비쪽에서 미친듯이 깎여버려서 전체적인 WAR 수치도 엄청 낮게 나오고.. ㅠ

메츠는 찔러볼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 아리까리하네요 ㅋ.. 4800만 들었을때 솔직히 ㅋㅋ....

레몬님의 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ㅋㅋㅋ

추신수가 타선수에 비해 우월한 점이 타율, 홈런, 타점등의 메이저 스탯이 아니라 출루율, 득점, 볼넷같이 주목받지 않는 마이너 스탯이라 관심도가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미국 야구팬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뭐 어떻습니까?
보라스를 비롯해 전문가들이나 스카우터들은 추신수의 가치를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으니까요..

월드시리즈 결과도  한목할듯합니다.
추에게는 마지막 구단이 될지 모르니까 최대한 길게 계약하고 싶겠죠.
6년 120~150(옵션 포함)  가능하리라봅니다.

제 예상과 가장 근사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