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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9 12:54
[잡담] 2006 WBC 오승환 대 치퍼존스
 글쓴이 : 하얀그림자
조회 : 3,999  

물론 fa가 되려면 7년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였지만 당시 오승환의 공은 시각상으로 170킬로로 느껴 질만큼(미국쪽 어느 투수가 말했음)위력적이었고 중계하던 아나운서도 당장 데려와도 전력감이지만 fa가 되려면 오래 걸릴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메이져리그에서 뛰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22분 40초경 오승환이 치퍼존스를 2루수 땅 볼로 아웃시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지금과 공 위력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이 지금보다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

그럴 수 없는  일이지만

만약 바로 2007년 메이져리그에 데뷔했다면

올해 10년차 메이져리거였을텐데...

한 300에서 350세이브  가능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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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16-08-19 13:25
   
아 저때 진짜 미국 발랐었는뎅 ㅋㅋㅋ
유수8 16-08-19 13:57
   
워~~ 손민한 지터랑 1회초에 승부할때 2분 20초의 볼은 정말 ㄷㄷㄷㄷㄷ.
구속이 시망이라 그렇지 좀만 높았으면 정말 언터처블 될듯 했는데.....;;

오승환의 볼은 정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 정도로 끊이서 던지는데.....
90마일 밖에 안되는데도 끊었다 안끊었다... 지 맘대로 조절해대니.... ㄷㄷㄷㄷ
엄청나네요.... @_@)/
멍아 16-08-19 15:14
   
7회초에 불펜에서 정대현 나오려다가  다시 들어가는데  미국 관중들 엄청 조롱... -_-
     
아라미스 16-08-19 15:19
   
저 장면에 관중들 욕설은 뭐.. 인종차별이죠 거의..
당연히 이긴다고 왔을텐데 화풀이를 저런식으로 ㅋㅋ
멍아 16-08-19 15:29
   
미국애들 몸값이 1000억 넘지 않았나요? 지고 충격좀 먹었을듯
저때 정말 재밌었는데.. 박찬호 이종범 그립다...ㅠ
ooOOHHaa 16-08-19 15:45
   
근데  저때 영상봐도 딱히 지금보다 직구가 위력적이다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그나저나 2006년 WBC때 미국팀 라인업이 ㄷㄷㄷㄷ
     
퍼니스타 16-08-19 16:26
   
제가 보기엔 공 끝부분에서 떠오르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없어용 16-08-19 17:17
   
170킬로라고 말한적없어요

투구폼이 170킬로를 던질것처럼 해서 던진다라고 말했었죠

그만큼 팔 숨김동작이좋다나뭐래나

하여튼 170키로처럼느껴진다라고 했던말은 좀 와전된말
론리스트 16-08-19 18:00
   
당시 컵스 캐쳐였던 선수가 한 말로 기억합니다.
오승환이 마치 170k를 던지는것 같았다고....2010년인지는 기억안남
어쨌든 한말 맞음.
그리고 오승환 국내전성기때 정말 돌덩이 던지는거 같았습니다.
구속은 덜하지만 지금보다 훨씬 위력적이었다고 봅니다.
스랜트 16-08-19 18:04
   
와...미국팀 올스타급 라인업이네..ㅋ
아무로레이 16-08-19 22:44
   
한국도 저 당시가 역대 최강팀이 아니었을까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기면서 또 봤네요 ㅎㅎ
리차드파커 16-08-20 00:20
   
천천히 한번 다 봤네요. 그때 기억이 새록 새록한데
저 선발투수가 돈트렐 윌리스죠. 전 시즌 괴물같은 투구로 사이영상은 못 받았지만
독특한 투구폼을 가진 리그 최정상 언히터블 왼손투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직 시즌 전이고 이 대회를 대하는 메이저 선수들의 자세가 우리와 다르긴 하지만
최고의 투수를 상대로 이승엽이 대형 홈런 쳐내면서 우리선수들 자신감이 완전히 압도하게 됩니다.
화면의 자막보니 이 대회에서 이승엽이 저 경기 홈런 포함해서 이미 홈런 5개를 쳐내고,
저 경기에서도 고의사구와 외야 안타까지 추가하네요.
이승엽 몸보니 확실히 약물복양하던 양키들이랑 아직 큰 차이가 있지만
만약 저때 즈음 이승엽이 메이저 진출할 수만 있었다면
한국 야수로는 아마 최고의 성적을 내지 않았을까 생각되면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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