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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8 15:18

[잡담] MLB 평균 구속

글쓴이 :

트랙터

오승환 선수 스텟보다가 메이저 평균 구속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오승환 선수 평균 구속 146.756079km/h
오승환 선수 볼 회전수 2320

메이저 평균 92.20 mile = 148.381517 km/h

메이저 볼 평균회전수 2241

역시 메이저리그는 볼이 빠르네요
국내선수중에 메이저 평균 구속 이상 꾸준히 던질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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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혜 16-05-18 15:21 국내 투수들 보면 정말 인재 없는게 느껴짐... 국내 투수들 보면 정말 인재 없는게 느껴짐...



		프로스포츠 16-05-18 15:26 국내는 불펜 투수 아니면 메이저 평균 구속 찍는 투수 없을거에요(외인 제외) 국내는 불펜 투수 아니면 메이저 평균 구속 찍는 투수 없을거에요(외인 제외)



		아라미스 16-05-18 15:27 평균적인 피지컬부터 차이가.. 메이저투수들 웬만하면 죄다 190 넘고 100 킬로 ㄷ 평균적인 피지컬부터 차이가.. 메이저투수들 웬만하면 죄다 190 넘고 100 킬로 ㄷ



		나부랭이 16-05-18 15:47 오승환의 직구 구속은 클로저 투수라고 보기엔 다소 초라하죠. 하지만 오승환의 장점은 다른 투수와는 다른 릴리스 포인트인듯 합니다. 타자들이 일반적인 투수들이 공을 놓는 타이밍을 예측하고 스윙한다고 할때 오승환은 그보다 아주 짧은 시간이나마 이미 손을 떠나있기 때문에 실제로 타자가 느끼는 투구 스피드는 평균구속 + 알파 (약 10km/h) 정도 빠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오승환의 직구 구속은 클로저 투수라고 보기엔 다소 초라하죠. 하지만 오승환의 장점은 다른 투수와는 다른 릴리스 포인트인듯 합니다. 타자들이 일반적인 투수들이 공을 놓는 타이밍을 예측하고 스윙한다고 할때 오승환은 그보다 아주 짧은 시간이나마 이미 손을 떠나있기 때문에 실제로 타자가 느끼는 투구 스피드는 평균구속 + 알파 (약 10km/h) 정도 빠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귀요미지훈 16-05-18 16:04 나부랭이님 말처럼... 팔의 움직임을 보면...오승환이 마지막 순간 공을 뿌리기 직전과 공을 뿌리는 순간....그 사이가 다른 투수들에 비해 엄청나게 짧고 빠르죠. 타자가 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훨씬 짧아서....공이 훨씬 빨라 보이고 타이밍 잡기가 어려운 듯 해요. 나부랭이님 말처럼... 팔의 움직임을 보면...오승환이 마지막 순간 공을 뿌리기 직전과 공을 뿌리는 순간....그 사이가 다른 투수들에 비해 엄청나게 짧고 빠르죠. 타자가 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훨씬 짧아서....공이 훨씬 빨라 보이고 타이밍 잡기가 어려운 듯 해요.



		아라미스 16-05-18 16:28 그게 바로 전문용어로 디셉션이죠.. 공을 숨기는 능력.. 최근에 일본서도 오타니 디셥션이 평범해서 구속에 비해서는 언터처블이 아니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죠.. 오 승환은 디셉션이 좋은데다가 발동작도 약간의 이중키킹 동작 추가되니ㅋㅋ 구대성이나 노모도 디셉션이 좋았던.. 몸을 비틀어서 던지니 타자입장에선 안보이죠 잘.. 그게 바로 전문용어로 디셉션이죠.. 공을 숨기는 능력.. 최근에 일본서도 오타니 디셥션이 평범해서 구속에 비해서는 언터처블이 아니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죠.. 오 승환은 디셉션이 좋은데다가 발동작도 약간의 이중키킹 동작 추가되니ㅋㅋ 구대성이나 노모도 디셉션이 좋았던.. 몸을 비틀어서 던지니 타자입장에선 안보이죠 잘..



		Petrichor 16-05-18 18:23 올시즌 오승환도 직구 평속은 92.1마일이네요 올시즌 오승환도 직구 평속은 92.1마일이네요



		귀요미지훈 16-05-18 21:04 오승환 95마일까지 나오더군요..... 4월 경기였던것 같은데.... 오승환 95마일까지 나오더군요..... 4월 경기였던것 같은데....



		human 16-05-18 21:30 10년전만해도 엄정욱이나 이정호,한기주도 그렇고 155~160 던지는 파이어볼러들이 간간히 나왔어요. 속도가 빠르지만 큰 위력을 못보여주고 얻어맞으면서 그런 투수들이 제구 위주로 바뀌면서 빠른구속 투수들이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불과 얼마전까지도 LG 리즈가 영점 안잡힌 160 국내 타자들한테 엄청나게 얻어맞은거 다들 기억하시죠;; 지금은 스트라익존 구석을 파고드는 제구위주의 투수들이 훨씬 더 많아진거같아요 10년전만해도 엄정욱이나 이정호,한기주도 그렇고 155~160 던지는 파이어볼러들이 간간히 나왔어요. 속도가 빠르지만 큰 위력을 못보여주고 얻어맞으면서 그런 투수들이 제구 위주로 바뀌면서 빠른구속 투수들이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불과 얼마전까지도 LG 리즈가 영점 안잡힌 160 국내 타자들한테 엄청나게 얻어맞은거 다들 기억하시죠;; 지금은 스트라익존 구석을 파고드는 제구위주의 투수들이 훨씬 더 많아진거같아요



		애니비 16-05-18 22:49 마이너리그도 빠르죠. 하다못해 거긴 리틀리거도 빠르더라구요 근데 머 응원팀에도 평속 그정도 던져도 제구 안돼서 요즘 먼지털릴듯 쳐맞 마이너리그도 빠르죠. 하다못해 거긴 리틀리거도 빠르더라구요 근데 머 응원팀에도 평속 그정도 던져도 제구 안돼서 요즘 먼지털릴듯 쳐맞



		흑룡야구 16-05-19 01:07 우리 나라는 가르쳐서 올리는 형식이라 제구하고 구위를 많이 봅니다. 구위랄 것이 사실 제구와 별 차이 안 나는 부분만 보는 것이지만 말이죠. 여튼 우리 나라는 공의 힘과 제구가 관건입니다. 구속은 아무리 빨라도 타자는 친다는 인식이 크죠. 미국은 가르치기 보다는 성적, 결과를 중심하죠. 우리 나라는 가르쳐서 올리는 형식이라 제구하고 구위를 많이 봅니다. 구위랄 것이 사실 제구와 별 차이 안 나는 부분만 보는 것이지만 말이죠. 여튼 우리 나라는 공의 힘과 제구가 관건입니다. 구속은 아무리 빨라도 타자는 친다는 인식이 크죠. 미국은 가르치기 보다는 성적, 결과를 중심하죠.



		멍아 16-05-19 01:25 투수는 좀 암울 투수는 좀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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