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WHIP 이 높으면 보편적으로 자책점이 올라가는것이 맞습니다...
그치만 한가지 간과한점이 있으시네요...
현지니가 병살유도율 2위라는것은 계산에 넣지 않으신듯요....
병살 유도율이 많은투수들의 WHIP 수치는 높습니다... 당연히 출루시키니 높겠지요..
그런데 보면 자책점이 생각보다 높지않아요....
그말은 현지니의경우 WHIP 수치가 높아도 병살유도가 많고 점수를 주지않는 단타를 많이맞으며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실 현지니의 경우도 지금까지 안타를 그렇게 많이 맞았지만 불펜진이 평균정도만 해주었어요 2점대 방어율입니다...
메저 평균 불펜자책이 30%정도인데 현지니는 70%~80%를 불펜진이 헌납하고 있어요...
즉 선발이 주자를 10명을 승계했을때 메저 평균 불펜진이 3점정도 내주는데 현지니 선발때는 불펜진이 7~8점정도를 내주고 있다는것입니다... 엊그제 토론토와의 경기서도 도밍게스가 승계주자 2명다 불러들였죠... 현지니가 이부분 2위입니다...1위는 범가너..ㅡㅡ;;;
현지니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의 투구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메져에서는 구속이 아주 빠른편도아니고 삼진잡는타입이아니라 땅볼유도 하는공으로 승부할것으로 보입니다..
이경우 수비수들의 협조가 정말 절실한거죠...
하지만 다저스 선수들을보니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보이네요...
신시전부터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기대합니다...
현지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