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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A.J. 엘리스.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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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을 노리는 LA 다저스의
마운드를 조율하는 ‘안방마님’ A.J. 엘리스(33)가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켄
거닉은 9일(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엘리스가 같은 날 LA에서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회복에는 약 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감각을 되찾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포함하면 두 달 정도의 결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엘리스는
앞서 2012년 같은 부위에 수술을 받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재활에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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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엘리스 수술 후 모습. 사진=A.J. 엘리스 트위터
캡처 |
앞서 엘리스는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회말 안드레 이디어 안타 때
홈으로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릎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엘리스의 공백은 드류 부테라(31)와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듀크스 소속으로 있는 팀 페데로위츠(27)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수술을 받은 엘리스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엘리스는 비교적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쇼파 위에
누워있다.
한편, 엘리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과 새로 배터리를 이룰 포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