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더만 꺼내든다면 류가 분명히 호투할 가능성이 큰데
과연 슬라이더를 꺼낼지 의문이네요
만약 안꺼낸다면 2차전에 로케이션이 좋아도 적당히 맞아나간다 봐야하는데
그래서 3차전으로 가야할꺼고 힐이 과연 원정2번을 견뎌내느냐가 문제네요
불펜 총동원해야할텐데 초반부터 그렇게 할지

근데, 슬라이더가 잘 컨트롤되나요?

잘 안던지는거 보니...의심이되는데...

어깨와순 수술해서요
그 원인이 무리한 구종을 추가해서 그런거더라구요
즉 커쇼한테 배운 고속 슬라이더 때문이 약 70% 이상이니깐
봉인식으로 거의 안던졌죠
근데 우타자 몸쪽으로 꺾이는 슬라이더 던지면 땅볼타구가 많이 나오거든요
우타자 상대로 바깥쪽만 고집하다가 제구 안돼서 얻어터졌으니까요
우타자 몸쪽엔 직구로만 유인구를 던지고 가끔 커터로 들어가긴했는데
슬라이더 만한게 없죠 만약에 꺼내든다면 결정적일때 사용하면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다봅니다 현재 구종이 거의 분석이 다된 상태라
커브 + 체인지업으로 극복이 가능할까 의문이죠
단, 슬라이더 꺼내게되면 체인지업이 팔 각도때문에 잘 안먹힙니다
즉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는 간섭효과때문에 둘중 하나를 주로쓰고
하나는 착시효과로 쓰는것이죠 슬라이더 꺼낸다면 체인지업은 거의 못쓴다고 봐야죠

그동안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잘 써먹었지만,  노출이 좀 된거 같은데...

슬라이더가 제구만 잘된다면 유용해 보이는군요.

커쇼 류 힐 3중에 무조건 1.2차전 선발인데

23일 발표 봐야겠네요ㅎㅎ

내 맘속의 1선발은 류뚱^^

제구 안되면 슬라이더도 장타맞기 딱 좋아요.
슬라이더를 부상때문에 던질 수 없으니 커터를 장착한겁니다.

우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이 얻어맞기 시작해서 고속슬라이더 던지고 바로 어깨 더 악화돼서 2년쉬고 들고 나온게 커터
류현진은 우타 상대로 바깥 체인지업 또는 역으로 커터
좌다자는 커터 .  커브는 속임수나 보여주기죠 .
언론이나 해설자들 말 그냥 그대로 듣지마세요
국뿡으로 좋게  말하는데 
속구만 던져 간파 당했다 . 구속 잘 나오는데 변화구조합만 고집하다 털렸다? 
류현진은 구속제구 잘돼야 호투할 수 있어요 .
구속되고 제구 안되는날  직구 커터위주로 바깥쪽 승부해서 꾸역꾸역 버티죠  .
이게 밀워키 2차전

변화구 위주로 던진다? 이 날은 구속 안되는 날이라고 보심 돼요
이 날은 어김없이 얻어맞습니다 .

류현진 성향상  우타자 몸쪽 공략보다 바깥쪽 승부라서  류현진 슬라이더도 결국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살짝 걸치는것뿐이죠.
이걸 지금은 커터로 하는거죠 .
결국은 어떤 구종을 던지든 류현진은 구속 구위로 타자를 찍어누르는  타입이 아니래서  칼제구가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구종 선택이 의미가 있는겁니다 .

님이 말하는건 상식선 아닌가요?
제구안되면 도루묵인건 기본이죠
6차전 난타당한것도 제구가 안된것이고
문제는 패턴이 이미 읽혔고 분석이 끝났다는점
체인지업과 커브로는 더이상은 힘듬
더구나 보스턴상대로는 택도없음
그래서 이걸 완전히 패턴을 바꿔버리면 먹힌단 얘기임
6차전 몸쪽승부를 못한 이유도 이것임 지금 커터 많이 못던지고 있음
전부 바깥쪽만 노리고 있고 공도 밋밋하니 두둘겨 맞는거
즉 몸쪽공 승부하려면 반드시 커터비중을 늘리던가 체인지업 대신 슬라이더를 꺼내서
분석이 끝난 보스턴을 완전히 속이던가 해야함
원정가면 류는 사실상 제구 잘 안되고 구속 안나옴
이건팩트임
커터나 체인지업이 제구 안되면 난타당하지만 슬라이더는 제구가 안되도
헛슁 비율이 상당히 높음 이건 이미 증명됐음
패턴을 바꿔야됨 칼제구를 해도 난타당할수가 있음
분석을 피해야됨

패턴 익혀서 다 얻어터질꺼면
메이저리그 145~150짜리 투피치 타입 투수들은 다 사라져야 해요 .
류현진처럼 4가지 이상 구종을 높은 비율로 조합해서 던지는 투수도 흔치 않습니다 . 
왜 류현진 패턴이 익히느냐하면요 ..
속구 두가지 포심과 커터  변화구 두가지에서
직구위주 변화구 위주 바깥쪽 승부하니까 익힌다는 거죠 . 이걸 섞어야 하는데
못 섞는건 그 구종을 던질 자신이 그 날 경기에선 없다는 뜻이예요 .

 다르빗슈는 왜 얻어터질까요 ?  같은폼에 8개 구종을 던질 줄 알고 구종가치가 높은데 .. ? 
답은 제구예요 . 들쑥날쑥 제구력으로 8개 구종던져봐야 볼이 많았죠  즉 다르빗슈는 박찬호 타입이에요 . 
제구되는 구종 3~4개 던지고 투구폼 교정하니까  그때부터 통했죠 .
다르빗슈도 바깥쪽 승부예요 .

메이저리그에서  몸쪽공을 승부하는 타입의 투수는들은요
보통 힘으로 타자를 압도할 자신이 있는 투수들이 던져요 .
구속과 스핀이 좋아서 몸쪽공 맞아도  베트 부러지거나 파울되니까
겁대가리없이 던지는겁니다 .

님이 말한 슬라이더가 제구안되도>> 이 예는  빠른 슬라이더에 무브먼트가 아주 예술일때 통하는겁니다 . 즉 컨텍조차 못한다는 말이죠 .
근데 류현진 슬라이더는 그 정도는 아니에요 .

결국은 제구안되면 커브 슬라이더/ 포심 커터 가는겁니다 .
도찐개찐인겁니다 .

이 논제는 답은 없습니다만  슬라이더대용으로 커터를 쓰고 있다 이 말씀을 하고 싶고요
류현진은 철저하게 바깥쪽 승부하는 타입이다 . 이 말을 하고 싶네요 .

변화구는 너클볼 아닌 이상 직구가  살아 있을때 통하는겁니다 .

류는 포스트 시즌들어와서 디비젼 시리즈 던질때까지 몸쪽공 구사율이 높았죠
물론 주로 바깥쪽을 위한 부가차원이였으나 효과가 괜찮았음
그리고 류의 고속 슬라이더 먹혔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커터는 가운데로 몰리면 장타맞는다 봐야죠 근데 슬라이더는 회전력때문에 많이 다르죠
개인적으론 류가쓰는 커터는 슬라이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슬라이더 장착하고 엄청나게 좋았음 부상이 와서 그렇지
제구얘긴 더이상 할 필요는 없지요 누가봐도 제구가 중요한거니까
하지만 류는 원정에선 제구 잘 안잡힙니다 그래서 슬라이더를 꺼낼때가 아닌가 싶음
커터얘기를 자꾸 하시는데 최근에 잘 안썼고 잘 안먹힘
그래서 6차전에 커터나 직구를 가지고 몸쪽공략을 못했죠 님말대로 쪼라서 그런데
슬라는 얘기가 좀 다릅니다 이것도 막상 당일날 돼야 던지는지 아닌지 알겠네요
그냥 희망사항일뿐 그리고 보스턴 타자들이 바깥쪽만 노린다면 제구가 잘되도
구속때문에 터집니다 지금으로선 무리수
류 스스로 지금 답을 찾고있을거에요 그대로 가진 않을듯 보임

말로 하지마시고  데이터를 가지고 오세요 .
2018 정규시즌 류현진 몸쪽 공 던진 갯수 가지고 와서 설명 하시면 됩니다 .

류현진의 슬라이더가 무슨 마구도 아닌데
나 슬라이더 던진다  때려봐라라고 던지는 슬라이더가 아니잖아요 .
님 말대로라면 몸쪽으로 찔러 넣음 되는데 왜  류현진은
쓸데없이 바깥쪽 낮은 스트라이존에 던질까요 ?
타이밍뺏고 높낮이 눈속여높고
바깥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거죠 .

물론 류현진이 몸쪽 전혀 안던지는건 아니죠 .
하이패스트볼 몸쪽 높은데 던지니까요 .

6차전은 바깥쪽 공도 스트라이크 낮은 존에 못 던지는데 무슨 쫄아서 몸쪽 못 던져다 말을하세요 .

몸쪽 높은 공 이랍니다 . 
이건 바깥쪽 공략하기 위한 사전 보여주기가 목적이지
결정구로 몸쪽 공략하는 패턴이 주가 아니죠 
하이패스트볼이거나 커브고요

데이터는 엠엘비에서 있습니다 . 몇주전에 나온 자료죠 .

커쇼한테 좌완적응하고나면 류는 희생양인거야? 그럴려면 그냥 류를 5차전에 넣던가

페레즈님  투심  슬러브 이야기랑
곱하기님  슬라이더 유용론 ..
같은 맥략인데

이 주장은 맞을 수도 있고 논쟁할 필요가 없어요 .
구종 많음 좋고  슬라이더 던지면 더 좋고 ..

하지만 현재는 구위 제구가 안되는데  다 필요없다 이말을 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