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특히 추신수가 좌투수에 약하단거 알고 있지만 그만큼 우투수(.342)에게만큼은 강하단걸 부각시켜주네요
신시가 추신수를 어떤목적으로 데려왔는지 선수본인이 더 잘알고 있는거 같고 100퍼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중이라 생각합니다
슬로우스타터로서 후반기엔 더좋은 활약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그래도 그당시 시애틀감독은 추신수 기용할려고 노력했단 얘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치로한테 센터로 가고 추신수를 우익수를 보면 어떻겠냐 했는데 이치로 이새끼가 뒈져도 싫다고 해서 뛰지도 못하고 클블로 둥지를 텄죠 시애틀내에서도 이치로에 대한 선수들 불만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허송 세월 맞죠.
그 당시 마이너에서 시애틀 최고의 유망주 소리를 듣고 있었던 걸로 아는데 포지션 문제때문에 메이저 콜업도 늦어지고 올라와서도 몇경기 뛰지도 못하고 바로 내려간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고작 몇경기로 무슨 실력을 얼마만큼 보여준다고 활약을 따집니까.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얼마나 된다구요.
아무리 메이저리그라지만 푸이그 같은 선수가 수시로 계속 나오는 줄 아시나 보네요.
이해를 못하시네.
님이 메이저 콜업돼서 활약을 못하고 내려갔다고 하니 고작 몇 경기 뛴걸로 활약 평가하는 건 말도 안된다는 소리로 한 말이잖아요.
또한 푸이그 처럼 처음부터 그렇게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는 신인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으로 푸이그 이야길 꺼낸거구요.
그리고 그 당시에 제 기억으론 추신수 싱글에이던가 더블에이던가부터 특출난 성적을 보여서 계속 메이저 콜업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이치로때문에 안된거 맞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선수들을 꼭 마이너에서 몇년동안 코스를 정해놓고 갈고 닦아서 올리고 그런덴줄 아시나 보네요.
외야 포지션에서 이치로 외에는 이렇다할 선수가 없으니 마이너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최고의 유망주 소리를 듣던 신수를 올려 우익수에 배치하고 이치로를 중견으로 돌리려고 한겁니다.
신수는 본래 투수였다가 타자로 전향 후에 이제 갓 우익수 포지션에 익숙해져 가는데 다른 포지션을 맡기는 것이 힘든 상태였구요.
그런데 이치로가 그걸 거부하니 이치로 대신 신수를 우익수에 놓을 수도 없잖습니까.
결국 간신히 잡은 기회조차도 다양한 포지션을 맡기 힘든 신수는 이치로에 밀려 몇게임만에 내려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웃긴건 신수 트레이드 이후에 이치로가 한동안 중견수 포지션을 봤다는 것도 아시는지 모르겠군요.
이치로 때문에 신수가 2년정도 손해본거 맞는 말입니다.
그 2년때문에 신수가 fa로 풀리는 것이 늦어진겁니다.
물론 부상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선수보다 늦은건 사실입니다.
일반적인 선수가 아니라 추신수도 최고의 유망주 소리 듣던 선수입니다.
일반적인 마이너리거와 비교하면서 늦은건 아니라는 논리는 맞지 않습니다.
이분은 좀 난독증이 있으신 듯 하네.
싱글A에서인가 부터 특출난 활약을 보였다고 했지 싱글A때부터 콜업해야된다고 했습니까?
자꾸 하지도 않은 말을 이상하게 해석하시네.
그리고 2005년도 스프링캠프때 부터 외야가 부실해서 이치로를 중견수로 옮기고 추신수를 우익수로 쓰는 방안이 나왔는데 이치로가 거부해서 추신수를 마이너로 내릴 수 밖에 없었잖습니까.
그리고 2006년도 후반기에 클블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나중에 메이저 로스터에 올라간 일수가 약간 부족해서 연봉조정신청 자격이 1년 더 늦어졌죠.
2005년부터 뛰기 시작했다면 2년은 더 빨랐을 겁니다.
그런데도 시애틀에서 2년 손해봤다는 이야기가 틀린 이야기입니까?
그리고 신수도 2001년부터 루키리그와 싱글A 뛰기 시작했으니 2005년 데뷔가 그리 빠른것도 아닙니다.
타격은 되는데 아마 수비가 문제였을 겁니다.
수비까지 갖추고 메이저 올라갈 준비가 된 시점이 2005년이었을테구요.
어쨌든 시애틀에서 이치로때문에 2년을 허비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자꾸 하지도 않은 말을 갖다부치며 왜 굳이 아니라고 우기시는지 모르겠군요.
헐 난독이라.. -_-.
" 그 당시에 제 기억으론 추신수 싱글에이던가 더블에이던가부터 특출난 성적을 보여서 계속 메이저 콜업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이치로때문에 안된거 맞습니다. "
이렇게 써서 마이너리그 잘 모르는분같아 일부러 설명한건데..
콜업될려면 먼저 40인 로스터명단에 껴야합니다. (이중 마이너리거는 많아야 10명선임. 이중에는 그냥 타팀에 안뺏길려고 넣는 선수들도있고)
더블A는 프로문턱같은 존재구여.. 여기서 잘해야 40인로스터 끼어서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될 기회가 생기는거죠..
싱글A, 더블A에서 특출란 성적보여서 콜업기회만 엿보고있단건 말이 안된단겁니다. 그당시는 콜업받을 기회인 40인 로스터끼는게 목적일떄임.
" 2005년도 스프링캠프때 부터 외야가 부실해서 이치로를 중견수로 옮기고 추신수를 우익수로 쓰는 방안이 나왔는데 이치로가 거부해서 추신수를 마이너로 내릴 수 밖에 없었잖습니까. "
2005년도는 추신수가 40인로스터 처음 들은 해에요..
40인 로스터끼면 스프링캠프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스프링캠프뛴거고여.. 애초 첨 40인로스터 든 선수들은 스프링캠프뒤 AAA에서 뛰다가 기회받는게 정석이고여.
기억에 의존해 글을 적다보니 2005년도 이치로 중견수 이야기는 착각한 것이라는거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님은 다소 난독증이 있어보이는 것 같긴 합니다.
생전 해보지도 않은 대타 몇 타석 들어선 것 갖고 활약여부를 따지시길래 푸이그 처럼 처음부터 맹활약하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말한 것 뿐인데 푸이그의 계약 내용을 따지고, 또한 싱글A인가 더블A인가부터 두각을 나타냈었기 때문에 계속 메이저에 콜업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싱글A 더블A에서 콜업해야된다는 이야기로 바뀌는 것인지 참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앞에 붙은 그 당시라는 말은 보이지도 않으셨나보군요.
그 당시는 당연히 위에 나눈 이야기로 2005년 당시를 말하는 것이 뻔한 거구요.
그리고 지식 따지시는길래 하는 말입니다만 룰5드래프트 한번 먼저 보고 오세요.
마이너 3년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또, 추신수 더블A 4년차때 올라간거지 4년 걸린게 아닙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2005년 스프링캠프 당시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치로에 밀려 마이너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감독이 인터뷰한 내용이 있네요.
전반기에는 보름만인가 경기감각 떨어질데로 떨어진 상태에서 선발도 아니고 대타로 몇경기 출전하고 마이너로 보내졌고 후반기에도 보통 우승권과 멀어진 팀같은 경우 유망주들을 불러올려 주전을 쉬게하고 기회를 주곤 하는데 이치로 같은 경우는 팀을 위해 자신의 기록을 포기하고 자리를 양보하는 선수는 아니었죠.
제가 착각을 한 이치로 중견수 이야기는 실수가 맞습니다만, 시애틀에서 이치로때문에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은 틀린 이야기가 아니죠.
확실한건 시애틀에서 신수가 기회를 제대로 부여받지 못한것은 사실이며 그 절대적인 이유가 이치로라는건 변함 없습니다.
다른팀에 있었다면 최소 2005년 후반기에 콜업돼서 어느정도 기회를 부여받고 자기 실력을 증명한 후 2006년부터는 레귤러로 뛰었을 확률이 높죠 지금까지 신수가 보여준 성적으로 보아서는요.
직접 쓴부분임 "추신수 경우는 콜업이 늦어진게 아니라 AA로 가는게 마이너 4년차였을때였고"
"추신수도 AA까지 가는데만 4년걸렸습니다.(대개 고졸선수들은 3~4년걸림) "
"추신수는 A+에서 일년있다가 그다음해 AA로 승격된거라 4년된거고여."
4년차라고 분명히 썼었고.. 뒷부분은 마이너리그 빨리 승격될경우 AA도달하는 햇수말한거였슴.
1년 루키->A
2년 A->A+
3년 A+->AA 빠르면 3년일때 AA로 승격되는데.. 추신수 경우는 A+에서 그해 그냥 A+에서 머물면서 AA는 4년차일떄 올라간거였고 (이부분 얘기한 이유가..마이너에서 2년 허송세월 보냈다란부분은 맞지않다란거 설명한거였슴.. 초단기로 승격했을경우라 가정해도 1년차이란 얘기임)
"그리고 지식 따지시는길래 하는 말입니다만 룰5드래프트 한번 먼저 보고 오세요.
마이너 3년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드래프트된 선수들보면 마이너에서 3년뛰고난뒤 40인 로스터에 넣지않으면 타팀에서 헐값에 드래프트해갑니다. 그래서 팀에서 즉시전력감은 아니지만 뺏기기싫은 유망주들은 여기 넣는거고여.. (저도 이부분 착각한게.. 추신수처럼 고졸선수는 3년이 아니라 4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