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7일(현지시간) 류현진(27)의 투구 내용과 관련, "오늘 투구는 환상적이고 훌륭했다"고 극찬했다.그는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줬다"면서 "아웃 카운트도 잘 관리했으며, 명백하게 말하지만 역투였다"고 덧붙였다.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구속을 정말 잘 다뤘고, 홈플레이트 양쪽을 모두 공략함으로써 타자들의 균형을 무너뜨렸다"며 "그는 누구에게나 까다로운 투수"라고 평가했다.상대팀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도 7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자신의 팀을 틀어 막은 류현진의 호투에 혀를 내둘렀다.소시아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좋은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스트라이크를 잡았다"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 스포츠엑스체인지가 전했다. 소시아 감독은 "이번 시리즈 내내 다저스의 마운드는 훌륭했다"며 "우리는 방망이를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했다"고 씁쓸해 했다.
요즘 확실히 첸쟙에 신경을 많이 쓴거같네요...
작성일 : 14-08-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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