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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뒀다.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AT & 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챙겼다.이날 승리로 LA 다저스는 26일~28일 열린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이번 3연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던 잭 그레인키, 커쇼, 류현진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최강의 선발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타선도 불방망이를 터뜨렸다. 3연전 동안 샌프란시스코가 16개의 안타를 때려내는 동안 LA 다저스는 두 배인 32개의 안타를 뽑아냈다. 또한 3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가 4점을 내는 동안 LA 다저스는 5배에 가까운 19점을 기록했다.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1위 자리를 지키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 차를 1.5게임 차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