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첫타석부터 홈런 맞고 2회에 추가실점 하면서 오늘 데뷔경기부터 탈탈 털리나 싶었는데..
텍세이라가 실책과 함께 부상으로 내야수비진이 교체되고 다나카가 영점 잡혀가더니 잘 던지네요..
또 하나 경기의 분수령은 조 지라디의 챌린지콜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치로가 아웃된게 챌린지로 판정번복되면서 바로 역전..
다나카는 7이닝 2자책 8개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타력좋은 토론토상대로 자칫 잘못하다 최악의 데뷔전이 될뻔한걸 잘 살려낸거 같네요..
이치로는 어제 멀티안타치고 오늘도 멀티안타치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선발출장 할수 있을거 같네요..
한국나이로 42살인데 참 끈덕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