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소설을 쓰시네요... 양의지가 1루쪽으로 빠져있었습니다... 근데 송구가 정병곤 손에 맞은거구요... 그상황에서 양의지가 뒤늦게 그쪽으로 포수미트를 댄겁니다... 하일라이트 다시한번 보세요... 근데,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포스 아웃이라 여유가 있었는데 ....참...ㅎㅎㅎ
뭔소릴 하는건지.. 야구를 코시부터 보셨나. 만루에 포스아웃 상황인데 1루수처럼 발뻗고 공만 받으면 되는걸 돌의지가 멍청하게 블로킹을 하고 있다가 주루방향으로 공이 날아가 일어난 일인데 뒷통수에 눈깔달린거도 아니고
그 급박한 순간에 뭔 미트를 보고 손을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척없네여.
고의로 했다면 나이스플레이죠...주자가 슬라이딩이나 주루할때 글러브 위치보고 살짝 옮겨서 실책유도하는거...
그런거 올림픽 wbc에서 많이 본 거자나요...프로로써 아주 잘한 플레이죠...그리고...
그 상황을 보면 양의지가 처음에 1루쪽으로 살짝 나와서 안전하게 미트를 대고 기다리는데...
3루수가 3루쪽으로...주자 뛰는 방향으로 던집니다...그래서 주자를 맞죠...손들어서 손에 맞기도 했지만...
주자뛰는 방향으로 송구를 한 자체가 이미 에러입니다...주자 피해 송구하는 건 프로의 기본입니다...^^;;
콩까지마님..홍진호 팬인지 몰라도ㅋㅋㅋ 제 느낌엔 두산팬 분 같네여..
그래서 만년 준우승인가?? 홍진호도 그렇고?? 웃자고 한소리고요.....
글제목이 '고의'가 아니고 '영리한 주루플레이' 이렇게 하면 오해를 안할듯한데요..)
3루수 이원석의 홈송구가 넘 급했네여..어차피 1아웃에 만루면 그냥 홈만 잡아도
2아웃 상황인데..이것만 잘 잡았어도 6회는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상황 같았고,
경기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어요!~이게 7차전 결정적인 승부처 두번째 였어요..
첫번째는 이승엽 동점타가 제일 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