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에 맞으면 무조건 아웃인데 안 맞아도 수비방해 목적이면 아웃입니다.
프리미어12 결승전 한국vs미국 경기에서 이와 똑같은 상황이 있었죠. 당시엔 김광현이 던진 공이 미국타자 몸에 맞아서 아웃이 됐는데 송구에 맞지않더라도 주자가 페어라인 안쪽에서 뛰게 되면 수비방해라고 봐서 무조건 아웃을 줍니다. 더군다나 저렇게 페어라인 안쪽 잔디까지 밟으면서 주자가 뛰고있는데 저걸 제대로 못봤다는건 심판 자격이 없는거죠.
사진 보면 1루 왼쪽에 선 그어둔 거 보이시죠?
그게 쓰리피트레인 입니다
타자는 1루로 뛸 때 쓰리피트레인 안쪽이나 레인을 표시하는 라인 위에서 뛰어야 하죠
선 안쪽, 잔디 위로 뛰어서 안에서 밖으로 달린 주루 때문에 송구가 밖으로 흘러서 못잡았고
결국 동점 후 역전 돼서 경기를 졌죠
안쪽으로 뛴 선수도 비매너고 그걸 캐치하지 못한 심판 수준은 말하기도 싫네요
강민호도 바보같은게 저럴땐 대갈통을 향해서 그냥 던져야지 그걸 안 맞추겠다고 바깥쪽으로 송구하다
결국 점수주고 경기 흐름 넘어가서 망함.. 대호는 또 퇴장 당할까봐 강하게 어필도 못하고
KBO를 좀먹는 한축이 심판놈들 임.. 아무리 심판도 경기의 일부라지만 최근보면 심판 때문에
경기가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보임.. 심지어 심판의 승부조작까지 의심 됨.